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 - 부자는 심리를 읽고 빈자는 심리에 휘둘린다
정인호 지음 / 센시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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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연한 말이 아닐까 싶다


어차피 인생사 사람살이가 아닌가 말입니다.


농사도 장사도 사업도 정치도 경제도 또는 우주근간의 일도 모두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이니 말입니다. 사람이 근간이 되고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이 사람을 모르고서야 어떻게 잘 돌아갈수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제목을 보면 부자들의 서재에 심리학책이 왜 있는지에 대해서만 논할 것 같은데 그것과 더불어 부자들의 심리에 관해서도 파헤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현 시대 21세기에 자수성가든 벼락부자든 로또 부자든 어떤 방식으로든 최고로 되고 싶은 건 부자라는 통계도 있는데요... 그런 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부자들의 서재에 심리학책이 있고 심리에 대해 공부를 하는 이유는 결국 사람의 심리를 공부하고 그 사람을 자유자재로 요리하듯 돈과 사람에 휘둘리거나 정복당하지 않고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일단 부자들의 서재에 심리학책이 있는 이유는 말입니다.



1장에서는 부자의 서재에 왜 심리학책이 놓으있는지 그 배경과 그리고 부자들의 행동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2장에서부터는 부자들의 심리에 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장과 3장을 모두 끝까지 읽고 나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성격과 심리 행동에 대해서 한마디로 짧은 문장으로 결론을 내린다면


"부자들은 단정짓지 않으며 긍정적이고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닫혀있지 않으며 그러면서도 스스로의 경험을 믿고 중심을 가지며 또렷한 가치관과 철학을 가지고 있어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으며 조용히 인내하고 부정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연히 긍정하지 않고 어려울수록 타계할 현실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아무리 다급해도 다만 코앞의 이익이나 돈에만 연연하지 않으며 요행을 바라지 않고 미래를 대비하며 오늘 할일은 당장 실천에 옮기는 행동파여서 그들에게 내일로 미루는 일은 없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총2 장과 3장 에 걸쳐 소제목 16개의 챕터로 나눠서 이야기되는데요 이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대목은


" 자수성가형 억만장자는 자신의 조건이나 환경에 연연하지 않고 성공했다 불황이 와도 :"왜" 라고 묻지 않고 해볼까?" 라고 물으며 게임의 규칙을 스스로 정한다 이것이 빈자와 억만장자를 가르는 가장 분명한 차이점이다.



"자신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돈의 원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을 폭넓게 공부한다 부자들은 자신의 부와 영향력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한다.



부자와 빈자의 차이는 장기목표에 있다 빈자들이 소망을 담은 장기목표를 추구하는 비율은 단2퍼센트에 불과하다 반면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99퍼센트는 하나 이상의 장기 목표를 추구한다.



나는 지금까지 딱 50평생을 살았다 예전같으면 50이면 세상의 이치를 안다해서 이순이라고 했다던데 아직도 나는 모르는 것 투성이이고 어쩔때는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시대에 눈이 휘둥그래질만큼 호기심도 가득하다 그런데 너무나 또렷하게 아는 한가지는 어떤 일이든 절대로 하루 아침에 벼락같이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이든, 또는 유튜브에서 몇천만을 모아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것 같은 사람이든 또는 노래를 너무 잘하는 가수가 하루아침에 인기가수가 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든, 우리가 보기에는 어느날 갑자기 그들은 부자가 되고 뭔가를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눈에 보이지 않은 그들만의 성을 차곡차곡 쌓기 위해 스스로 고군분투하며 그 세월들을 쌓았다는 것이다. 그들만의 고된 연습과 치열한 자기 싸움끝에 이뤄낸 결과물을 우리는 어느날 갑자기 대했을뿐이지 그들은 계속 해서 그렇게 살아왔다는 것이다. 세상에 그 어떤 것도 공짜는 없으며 쉽게 얻어지는 것도 없다



우리는 작심삼일이라고 어떤 일을 하기 위해 결심을 하지만 매번 삼일에 그치고 말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자기 스스로를 절제하며 통제하고 기분과 감정을 조율하며 성실하게 하루하루 뚜벅뚜벅 나아갔을때 얻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는 참 지금까지 인내하며 노력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 이 책을 읽으며 한번 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어쩌면 생각대로 되어지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결국 실패가 되든 성공이 되든 어차피 인생은 과정이며 인생의 끝에는 과정만 남을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치열하게 살기로 다짐하네요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해 부자의 심리를 알기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다만 부자가 되기위함만은 아닌 인생을 성공하기 위해 스스로를 돌아보기에도 딱 좋은 책이기도 한 것같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부자의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책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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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45 2022-09-06 0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나가다가)오십은 지천명이고 환갑이 이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