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1 열린책들 세계문학 278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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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책의 제목이 작은 아씨들인지는 아버지의 편지를 보고 알 수 있다. 아버지가 사랑을 가득 담아서, 전장에서 보낸 편지에 적힌 '작은 아씨들'이라는 단어. 얼마나 딸들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는지가 너무나도 따듯하게 느껴져서, 이 편지를 읽을 때마다 마치 내가 편지를 받은 양 설레고 마음이 좋아진다. 실제로는 아버지가 전장에 있지도 않은데, 괜히 답장하고 싶어진다.

아버지가 부재 중인데도 불구하고, 각자의 맡은 바 임무?들을 잘 해내는 자매들의 모습이 예쁘다. 계속 응원하게 된다.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작은아씨들 #루이자메이올컷 #열린책들 #윤의책장 #중간리뷰 #책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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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사 1
장강명 지음 / 은행나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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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_library
#재수사1 #장강명 #은행나무
2022.08.14-17.
4일 간 읽은 책
#윤의책장

너무나도 좋은 기회에 궁금해하고만 있던 작가를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장강명 작가. 사실 그에 대해서는 누군가를 통해서 자주? 접했는데, 본격적으로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나의 최애(아마도) 예능인 알쓸신잡 시리즈인 알쓸범잡2를 통해서이다. 토크를 하는데 몹시도 내 취향을 저격하는 토크에 '이래서 이 사람을 그렇게 얘기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매력이 있는 작가님이었다. 아마도 알쓸범잡2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범죄소설을 쓰고 있다고 했었다. 그 결과물이 드디어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몹시도 반가울 따름이다.
.
기자 출신의 작가라는 타이틀이 개인적으로 몹시 마음에 들었다. 기자 출신이라면, 오탈자에 민감할 것이니까, 그리고 소설 내용에 대한 조사도 철저할 것이고, 그렇다면 아마도 실제를 꽤나 잘 반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니까. (실제로 그래서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했다) 다큐멘터리 같은 소설. 근데 사건을 가지고 썼다? 제대로 취향을 저격당해버렸다. 게다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소설가 정유정 선생님이 추천하셨다니, 안읽을 수가 없잖아!!
..
소설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들을 인용을 하며, 살인 후에 아직도 잡히지 않은 살인범의 시선과 사건을 추적하는 경찰들의 시선이 번갈아가면서 나온다. 마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다. 펼치는 순간 눈에서는 활자를 읽지만, 머릿속에서는 영화의 오프닝이 펼쳐진다.
...
'많이 취재하고 공들여서 쓴, 재미있고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작가님이 직접 소개하셨는데, 진짜 그런 것 같다. 아직 가제본으로 1편 밖에 못 읽은 상태인데, 빨리 2편도 내게로 오면 좋겠다 :)

*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북스타그램 #재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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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1 열린책들 세계문학 278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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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같이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게 처음 만난 순간이라면 더더욱. 하지만, 조는 왜인지 모르게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 그녀가 가진 활발함, 정이 많음, 그런 것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어쨌든, 그래서 아마도 로리가 조에게 호감을 가진 것 같다. 처음에 읽을 때는 조와 로리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정말 이 커플이 성사되기를 바랐다. 하지만, 지금은 일단 한 발자국 떨어진 제 3자의 입장에서 읽게 된다. 재독을 하면 이렇게 되는 것인가...? ㅎㅎ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책송이 #윤의책장 #중간리뷰 #작은아씨들 #루이자메이올컷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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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1 열린책들 세계문학 278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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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책의 제목이 작은 아씨들인지는 아버지의 편지를 보고 알 수 있다. 아버지가 사랑을 가득 담아서, 전장에서 보낸 편지에 적힌 '작은 아씨들'이라는 단어. 얼마나 딸들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는지가 너무나도 따듯하게 느껴져서, 이 편지를 읽을 때마다 마치 내가 편지를 받은 양 설레고 마음이 좋아진다. 실제로는 아버지가 전장에 있지도 않은데, 괜히 답장하고 싶어진다.

아버지가 부재 중인데도 불구하고, 각자의 맡은 바 임무?들을 잘 해내는 자매들의 모습이 예쁘다. 계속 응원하게 된다.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작은아씨들 #루이자메이올컷 #열린책들 #윤의책장 #중간리뷰 #책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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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4
허먼 멜빌 지음, 레이먼드 비숍 그림,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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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진리만을 강요하던 폭력의 시대에 맞서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문학의 효시가 된 불후의 고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지 않았지만, 그 드라마를 통해서 모비 딕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인데, 이번 좋은 기회에 만나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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