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계획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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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위에서의 교통사고(랄까? 어쨋든 위험)까지 감수하면서 도착한 스키점프 훈련장. 모두가 피하는 바람부는 시간에 연습을 하고 있는 니레이. 그리고 예의 그 흉한 착지를 한다. 사실 이정도로 피나는 훈련하는 장면만 보면 선수의 열정을 칭찬할만 한 내용인데, 프롤로그를 이미 본 이상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도대체 그가 하는 훈련은 무슨 훈련인걸까? 꼭 그렇게, 그정도로 훈련해야만하는 이유가 있는걸까? 아니면 이게 복선?! 도대체 무슨 일인지 너무 궁금하다. 빨리 뒷 이야기를 읽고 싶다.

#윤의책장 #미스터피맛골 #히가시노게이고 #조인계획 #현대문학 #리딩투데이 #독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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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계획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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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라는 종목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영화를 하나 보고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소설의 배경도 스키점프 시합장이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본 영화 <국가대표>가 생각났다.

이상하게 한 팀에서 출전한 선수 세 명만 이상한 자세로 점프를 하고, 넘어진다. 이게 모두 '압박감에 의한 연쇄반응'이라는 말이 안되는 결론이 난다. 상식적으로 같은팀이더라도, 처음의 두 선수가 같은 행동으로 같은 결과를 냈다면, 세 번째 선수는 다른 행동을 할 법한데.. 셋이 다 똑같다.

이게 사건의 시작이면, 얼만한 이야기가 뒤에 나오는걸까? 궁금해진다!

#윤의책장 #미스터피맛골 #히가시노게이고 #조인계획 #현대문학 #리딩투데이 #독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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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사륜마차 에놀라 홈즈 시리즈 7
낸시 스프링어 지음, 김진희 옮김 / 북레시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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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의 원작이라니... 너무 궁금합니다 :) 읽어봐야겠어요!
심지어 또 다른 셜록 홈즈!! 취향저격 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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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의 남편 이판사판
하라다 마하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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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의 남편

하라다 마하/이규원/북스피어

제목의 설정 자체가 신선했다. 총리의 아내, 혹은 딸이 아닌 남편이라니. 제목을 보고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첫 번째, 총리의 남편이라니, 총리가 성소수자인가? (총리가 남자라고만 고정관념에 잡힌 생각을 했을 때) 두 번째, 총리의 남편? 그럼 총리가 여자라고? 그게 가능해?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도 남녀평등지수가 낮은 나라 아니었어? 세 번째, 만약에 가능하다면 어느 방면에서든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이 설정일텐데, 어떤 대단한 사람일까?

그리고 리딩투데이의 책 분류 중 '미스터피맛골'이라는 분류로 들어간 것도 나의 흥미를 돋우는데 한 몫했다. 미스터피맛골은 스미추를 사랑하는 나에게 아주 적합하게 꾸려진 책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총리의 남편이 어떤 일을 꾸미는 걸까? 피 튀기는 어떤 사건이 있는걸까?


어렸을 때 보았던 영웅물 같다는 생각을 했다. 모든 이의 편견을 깨고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 갖가지 고난

을 겪고서 결국은 승리하는 주인공, 그리고 그 주변에는 똑똑한 사람도, 어수룩한 사람도, 가끔은 실수를 하는데 , 그 실수가 생각보다 치명적인 실우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똑똑한 사람을 포함한 모두를 다 품고 결국은 목적한 바를 이뤄낸다.

이번의 책도 그랬다. 단, 그 주인공이 여자이고, 한 나라의 수장이고, 곁에 있는 남편은 무언가 의지되거나 멋있게 해결을 해주는 인물이 아니라, '어수룩한 남편'이 있다는 것.


남편이 아내를 관찰하고 쓰는 일지라니 너무 신선한 포맷이었다. 보통은 육아일기나 현상을 관찰한 일기 혹은 그저 나의 하루를 기록하는 일기가 내가 여태껏 만나본 일기의 포맷인데, 아내 관찰일지라니. 잘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아내를 스토킹하는 남편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약간은 들었다. 하지만 기우였다. 총리의 남편으로서 총리의 모든 것을 다 기록하기 보다는, 퍼스트 젠틀맨으로서의 삶, 그리고 곁에 존재하는 총리의 반려자로서의 입장이 주를 이뤘다. 아마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렇게 표현된 것 같다. 그런 기록을 보니, '사랑받는 아내'에 대한 생각이 또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 약간은 내가 생각한 부부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어쩌면 거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세상에 자기 아내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남편이 어디 있으며, 아내가 총리인 경우는 어디에 있을까? 하다 못해, 아직까지 아내가 남편보다 높은 지위에 있으면 어떻게든 끌어 내리려는 치정극을 오히려 많이 본 편인데,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도 생각을 한 것도 사실이다. 동시에, 이런 부부의 관계라면 정말 멋진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이상적인 인생의 반려자랄까?

실제로 내 주변에 이런 부부가 몇 쌍 있는데, 그 분들이 약간 생각나기도 했다.

#리딩투데이 #윤의책장 #중간리뷰 #미스터피맛골 #총리의남편 #하라다마하 #독서카페 #북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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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의 남편 이판사판
하라다 마하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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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로서의 총리는 별로일까? 린코는 일단 크게 환영받지 못했던 며느리인 것 같다. 아무래도 어머니의 사랑하는 둘째 아들의 와이프라서 그런가, 어깨는 으쓱하지만, 뭔가 켕기는게 있어보인다. 그저 색안경일 뿐이길 바라야하는 거겠지?

앞으로 그녀에게 어떤 일이 닥쳐올지, 그녀의 남편에게 어떤 일이 닥쳐올지, 과연, '남녀평등지수 120위, 여성 국회의원 수 세계 꼴찌, 여성 관리직 비율 12%, 근로 의욕이 강한 여성일수록 회사를 그만두는 나라'의 첫 여성 총리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될까? 일단 읽어보겠습니다 :)

#리딩투데이 #윤의책장 #중간리뷰 #미스터피맛골 #총리의남편 #하라다마하 #독서카페 #북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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