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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퇴사합니다 - 예측할 수 없는 미래, 퇴사를 내 삶의 선물로 만드는 법
홍제미나 지음 / 지와수 / 2020년 9월
평점 :
누구나 입사가 있으면 퇴사가 있어 언젠가 퇴사를 하게 됩니다.
베이비 부머세대인 한 사람으로 공직생활을 한지 27년 즐거울때도 있었고 힘들었을때 보람있을때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학교를 졸업하면 직장이 기다리고 있고 한번 직장을 잡으면 평생직장이라고 하여 그곳에 뼈를 묻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명이 늘어나고 환경이 불확실해지면서 우리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무너지고 개인에 따라서는 평생직업을 가져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이 코로나로 인하여 앞당겨지고 비대면사회가 펼쳐지면서 그동안 살지 못한 환경에서 살게 되어 모두가 힘든 시대라고 생각됩니다.
인공지능시대가 되면서 없어지는 직종이 있는가하면 새로운 직종이 생겨나서 유망한 직종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갑자기 회사사정으로 인하여 퇴사를 할 경우도 있고 개인의 사정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이 더욱더 커지면서 우리의 생활은 불안감은 더욱더 커져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위기가 기회라고 하지만 우리는 원하는 원치 않던지 퇴사는 새로운 기회 새로운 세상을 만나면서 준비를 해야합니다.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떤 사람은 위기가 기회가 되어 성공의 발판이 되고 어떤 사람은 실패의 삶을 살게 되는데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달리 세상은 펼쳐진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던 사람들은 퇴직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통하여 제2의 인생을 사는 삶을 여럿보았습니다.
작가님의 글속에 우연히 떠났던 여행이 계기가 되어 은행원에서 여행작가로 직업을 바꾼 일도 있는 것처럼 퇴직후의 공직선배들의 삶을 보면 귀농하여 농부의 삶을 사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사람들은 글을 쓰고 유튜브를 하면서 용돈벌이를 하면서 삶을 즐기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퇴직을 앞두고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몸으로 마음으로 정신적으로 부담감이 느껴집니다.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살아왔구나하는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고 한편으로는 시원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퇴사는 또 다른 인생의 전환점 또 다른 삶과 만남이 기다리고 있구나 생각을 하니 또 다른 기대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익숙한 환경을 떠나서 새로운 직종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기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야하는가
일단 휴식을 가지고 휴식하면서 일의 의미를 찾고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준비하자
또한 마음을 열고 새로운 정보 새로운 관계를 맺기위해 열린마음으로 소통하고 받아들일 준비를 하자
실직은 위기라고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위해 이 책의 저자의 말처럼 준비하고 노력을 한다면 처음은 쓰러지고 힘이 들지만 또 다른 삶속에 보람을 찾을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위기이고 두려움만 느낄 것이 아니라 스펙을 쌓고 배우고 공부하고 준비를 한다면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쓰러지지 않고 성공할 수 있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퇴사란 나 혼자만 부딪치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한번쯤은 맞이할수 밖에 없는 삶 즐기면서 누리면서 퇴사를 맞이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