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씨의 은퇴 이후 인생 리셋 - 인생 1막 2장, 지금부터 준비하고 시작하라
정창호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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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이비붐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저 또한 베이비붐세대의 한 사람으로 올 연말 퇴직을 앞두고 있어 한편으로는 시원섭섭하고 마음이 조금은 들떠 있다고할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약 일년전만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출퇴근을 하는 것이 정상이요 당연시되었고 은퇴라는 것은 남의 이야기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한달한달 달력이 떨어지면서 또 다른 느낌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베이비붐세대는 노후준비할 생각도 없이 부모봉양과 함께 자녀들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이 시간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이 많다보니 이제는 베이비부머세대들이 노인세대에 끼지도 못하고 대접도 받기 어려운 시대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요즘 초고령화시대가 되어 만65세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지하철 무임승차등으로 많이 혜택을 받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많다고 하여 나이를 연장 만 70세로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우리 베이비부머세대들은 세금만 내지 헤택은 언제볼지 한편으로는 답답한 마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퇴직후의 일자리를 가진다고 하여도 청년일자리부족과 함께 많은 어르신들이 일을 하고 있어 앞서가신분들로 인하여 우리 베이비부머세대들은 은퇴이후에도 일자리로 다시한번 경쟁을 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나 봅니다.

베이비부머세대들은 6.25전쟁이후 부모님들이 가정을 가지면서 태어난 새대로 어린시절은 못먹고 못입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으나 박정희대통령의 군부세력이 통치를 하면서 새마을 운동, 해외중동인력수출등을 통하여 집안에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가 있었고 이제 은퇴후 조금 쉬려나 했더니 부모봉양세대와 자녀들의 부모봉양을 못받는 1세대가 되다보니 이제는 노후 준비를 해야되기에 퇴직후 거의 집한채만 있는 세대로 또다시 일자리를 찾아 떠나가야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퇴직을 하고 나면 자녀세대에서 봉양을 받고 휴지기에 들어가야했으나 수명이 길어지다보니 길어진만큼 또다시 노동시장에 나가야 하고 또 다른 인생을 위해 배워야하는 시기가 도래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또 다른 환경이 눈앞에 다가왔고 제4차혁명이 도래하여 이제는 기계와의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직후의 삶을 이제는 욕심을 내려놓고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을 지키고 남편과 아내를 보듬어주고 사랑하면서 살아가야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보이는 물질보다 보이지 않는 사랑과 감정에 더욱더 소중히 여기고 살기 원합니다.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하지만 정말 우리같이 베이비부머세대들은 부모봉양을 하면서 부모봉양을 못받는 첫세대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한다면 자식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래서 요즘은 반려동물이 인기인것 같습니다.

또한 제2의 인생을 살기위해서는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하면서 용돈을 벌면서 자기개발 자기만족한 삶을 살아가야겠고 또한 인생선배들의 삶을 보면 그런 분들은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것을 볼때 진정한 행복인가 생각됩니다.

슬기로운 인생 후반전

매일 출퇴근하면서 회사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던 삶을 벗어나 친구와 놀러다니고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면서 내 자신의 보람과 만족의 삶을 덤으로 얻으면서 치매에 걸리지 않기위해 건강한 삶을 준비하고 공부하고 배워서 남주자는 말처럼 남은 시간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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