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린 에세이
<이해의 선물>과 <안내를 부탁해>가 수록된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

9월 5일부터 11일까지

네이버 책문화판에 연재됩니다.


잊혀진 책을 다시 발견하고자 하는

네이버의 책의 재발견 코너에서,


어린 시절 교과서에서 읽어보았던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를 만나보세요.


예상하지 못한 도전으로 어른을 놀라게 하고

때로는 어른으로 하여금 혼을 내게 했던

어린 시절.


그 어린 시절의 이야기에는 

호기심으로 세상을 배워나간

삶의 방식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 시절의 도전 정신과 호기심이

많이 사라진 어른이지만,

어린 시절처럼

다시 삶을 배우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고 싶은 분에게

폴 빌리어드의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 연재에 초대하여 봅니다.



*

연재 읽으로 가기 : http://naver.me/Gbmip8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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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과 류해욱 신부님.
서로 다른 종교를 믿는 두 분의 마음을 울린
한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EBS 낭독a 서현진 아나운서 낭독 듣기 : http://goo.gl/2I6dqD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장 북리뷰 읽기 : http://goo.gl/gDuU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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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문제를 해소하며 '좋은 삶'을 추구한다는 탈성장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40여 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이루어진 탈성장 운동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모순점 등을 연구한 바르바라 무라카 교수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성장'으로 '성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던 사람들이 세상을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미래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과거의 일을 통해 미래를 그려보고 싶으신 분은 탈성장 안내서 《굿 라이프》가 소개하는 탈성장 운동의 역사를 참고하여 보세요. ^^a


분량 관례로 옮겨 오기가 힘드네요.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주세요.^^

*

탈성장 운동 역사 읽기 : http://goo.gl/yJSn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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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도 죽음은 다시 살 기회를 주지 않는다.”

 

▶ 단편 소설, <이반 일리치의 죽음> 카드뉴스(하단 링크)
▶ 톨스토이가 바라본 고위 공무원의 삶과 죽음

https://goo.gl/msYWJw




■ 출판사 책소개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어쩌면 나는 내가 살았어야 하는 방식으로 살아오지 않은 것일지도 몰라”

대문호 톨스토이가 노년에 이르러 깨달은
삶과 죽음의 진실한 의미를 담고 있는 책!

세계적 문호이자 대사상가인 톨스토이가 평생에 걸쳐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선과 악이라는 문제에 천착하고 이를 녹여낸 작품인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 문예 세계문학선 122권으로 출간된다.


이 책은 영어 책을 재번역한 것이 아닌, 러시아 원전을 직접 번역한 것으로 원작의 의미를 더욱 충실히 전달한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 책에 실린 세 작품에는 톨스토이의 삶과 죽음, 그리고 종교에 대한 문제의식이 잘 드러나 있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그의 중단편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소설로, 현대적 죽음의 의식을 본격적으로 파고 든 작품이다. 죽음 앞에 서 있는 자의 두려움, 혼란, 좌절을 생생하게 표현하면서 삶의 궁극적인 의미가 어디에 있는지를 탐구했다.

<악마>는 톨스토이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로, 성적 욕망이 강해질수록 금욕주의와 청교도적 삶을 강조한 그의 의식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신부(神父) 세르게이>는 진리와 종교, 도덕적 자기완성에 대한 주제를 다룬 이야기로, 그의 후반부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톨스토이주의’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작품 줄거리 
<이반 일리치의 죽음>의 주인공 이반 일리치는 판사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던 어느 날 가벼운 부상을 당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이 상처는 그를 돌이킬 수 없는 죽음으로 몰아넣는 기폭제가 된다. 원인 모를 병을 앓으며 죽음을 향해 다가가는 동안 이반 일리치는 자신의 단순하고 평범했던 삶을 전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된다.


소설 <악마>는 톨스토이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훌륭한 가문의 귀족 청년 이르테네프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영지와 농장을 관리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고향에 정착한다. 그는 아버지가 남긴 엄청난 부채를 해결하고 가문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스물여섯 살의 건강한 청년 이르테네프는 시골 생활에서 겪어야 하는 ‘강요된 절제’가 몹시 힘겨웠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도를 찾다가 산림지기 다닐라의 도움으로 농부의 아낙인 스테파니다를 만난다. 남편이 있는 여자와 불륜의 관계를 맺으면서도 이르테네프는 그저 건강을 위해서라며 스스로의 행동을 정당화한다. 정숙하고 순종적인 아내를 맞고 나서 이르테네프는 스테파니다와의 만남을 중단하고, 이제 그녀와의 관계는 모두 끝났다고 믿는다. 하지만 스테파니다를 향한 욕망은 끊임없이 이르테네프를 괴롭히고 결국 둘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신부 세르게이>에서 총명하고 능력 있는 장교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카사츠키는 약혼녀의 불륜 사실을 알고 파혼을 한 뒤 모든 세속적 욕망을 뒤로한 채 수도원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신부 세르게이로 살아가는 동안에도 그는 여전히 욕망에 시달린다. 결국 옛 친구 파셴카를 만나고 나서야 세르게이는 자신의 진짜 욕망을 깨닫게 되는데…….

톨스토이의 삶과 인생관이 투영된 작품 

톨스토이는 세 살 때 어머니를, 열 살 때는 아버지를 잃었다. 서른다섯 살 때는 사랑하는 큰형을 하늘로 떠나보냈으며, 쉰여덟 살 때에는 그 자신이 마차에 치어 죽음 직전까지 갔다. 이런 경험들은 톨스토이를 자연스레 죽음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그는 죽음이 주는 의문에 답을 찾기 위해 종교와 철학 공부에 몰두했고, 그렇게 찾게 된 생각들을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 담았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죽음의 문턱에서 느낄 수 있는 두려움, 분노, 고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무의미하고 허무한 삶의 끝에 서 있는 자의 고뇌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악마>는 톨스토이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결혼 전 톨스토이는 농부의 아내인 악시냐 바지키나와 사랑에 빠졌다. 소피아를 아내로 맞고 난 뒤 톨스토이는 속죄의 의미로 어린 아내에게 악시냐 바지키나와의 일이 적힌 자신의 일기를 읽게 했고, 아내는 두 사람의 관계를 몹시 질투하며 괴로워했다. 이 모든 경험이 소설 <악마>에서 줄거리의 기초를 이룬다. 때문에 <악마>에서는 평생을 욕망과 금욕주의, 그리고 청교도적 삶 사이에서 갈등한 그의 의식 세계가 담겨 있다. 

<신부 세르게이>에서는 신부가 되어 평생을 자기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세르게이의 모습에서 톨스토이를 볼 수 있다. 톨스토이는 예민하고 불안한 감정들 속에서도 종교적으로 완전한 자아의 완성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노력했다. <신부 세르게이>는 이런 그의 후기 작품의 특징인 ‘톨스토이주의’ 가 잘 나타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독자들은 이처럼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고민하고 작품에 투영시킨 예술가이자 사상가로서 삶과 죽음, 욕망과 종교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노력한 톨스토이의 세 작품을 통해 그의 후기 작품 세계와 인생관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 세기에 걸쳐 체험한 결과를 놀랄 만한 진실성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했다."
— 막심 고리키



■ 차례

이반 일리치의 죽음
악마 
신부 세르게이

작품 해설 
작가 연보



■ 본문 엿보기


■ 그들이 이반 일리치의 사망 소식을 듣고 생각한 것은 그로 인해 생길 자리 이동과 승진이 전부는 아니었다. 가까운 사람이 죽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누구나 그렇듯 그들 역시 속으로 안도감을 느꼈다.
‘죽은 건 내가 아니라 바로 그 사람이야.’
그들 모두 생각하거나 느낀 건 이런 거였다. ‘아, 그는 죽었지만 나는 이렇게 살아 있어!’ 하지만 이반 일리치와 비교적 가까웠던 이른바 친구라는 사람들은 이제부터 장례식에 참석해 미망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야 하는 아주 성가신 일이 남았다는 생각이 어쩔 수 없이 들었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중에서, 11쪽

■  ‘내가 잘못 살아온 건 아닐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다 하면서 살았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 거지?’ 그는 이렇게 혼잣말을 했다가 바로 다음 순간 삶과 죽음의 모든 수수께끼를 풀 단 하나의 해답을 마치 절대 있을 수 없는 것인 양 머릿속에서 몰아냈다.

‘지금 네가 원하는 건 대체 뭐지? 사는 것인가?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인가? 교도관이 ‘재판이 시작됩니다!’라고 외치는 법정에서의 삶이 네가 원하는 삶인가?’ 재판이 시작된다, 재판이 시작된다, 이반 일리치는 이 말을 입 속으로 되뇌어보았다. ‘그래, 재판이 시작되었어! 그리고 난 아무 죄가 없어!’ 그는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쳤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중에서, 87쪽

■ 예브게니는 생각했다. ‘그저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뿐이야. 그래, 이건 옳지 못한 일이고, 입 밖에 내서 말하지 않는다 해도 다들, 아니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거야. 스테파니다와 같이 다니던 여자도 알고 있잖아. 알고 있으니 보나 마나 다른 사람들에게도 얘기했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뭘 어쩌겠어? 내가 추악한 짓을 하고 있다 한들, 뭘 어쩌겠어? 어쨌거나 오래가진 않을 거잖아.’ -<악마> 중에서, 119쪽

■ ‘저 여자가 나갔으니 이제 스테파니다가 들어오겠군. 혼자서 말이야.’ 예브게니 마음속에 있는 누군가가 불쑥 이런 생각을 했다.
‘맙소사!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대체 뭘 하자는 거야?’
예브게니는 장화를 움켜쥐고 도망치듯 복도로 뛰어나와 장화를 갈아 신은 뒤 옷을 털어내고 테라스로 갔다. 테라스에서는 두 어머니가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바로 그때 리자도 다른 문을 통해 테라스로 들어온 걸로 보아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던 게 분명했다.
‘아, 세상에! 나를 이토록 정직하고 순결하고 결백하다고 믿는 아내가 이 일을 알게 된다면!’ 예브게니는 이런 생각을 했다. 리자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환한 얼굴로 남편을 맞았다. 하지만 예브게니의 눈에는 아내가 그날따라 유독 창백하고 얼굴빛이 누런 데다 길쭉하고 힘이 없어 보였다. -<악마> 중에서, 136쪽

■ 그녀는 그가 수도사가 된 것이 자신에게 우월감을 과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보다 높은 위치에 서고 싶어서라는 걸 알았다. 그녀는 그를 정확하게 이해했다. 수도사가 됨으로써 그는 군복무 시절 자신과 다른 모든 이가 그처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이제 얼마나 하찮게 여기는지 보여주었으며, 예전에는 부러워했던 사람들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 하지만 누이 바르바라의 생각처럼 이런 감정만이 그를 움직인 것은 아니었다. 그의 내면에는 바르바라가 알지 못하는 다른 감정, 즉 진실한 신앙심도 있었다. 이 신앙심이 자존심 그리고 최고가 되고 싶다는 욕망과 서로 얽혀 그를 움직인 것이다. 천사라고 믿었던 약혼녀 메리에 대한 환멸과 모욕감이 너무도 커서 그는 절망에 이르렀다. 이 절망에서 그가 향한 곳은 어디였을까? -<신부 세르게이> 중에서, 193쪽



■ 지은이 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Смерть Ивана Ильича, 1828~1910)
1828년 9월 부유한 백작 가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난 톨스토이는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친척 집에서 자란다. 1844년 카잔대학에 들어갔으나 1847년 대학 교육에 실망해 학교를 중퇴하고 고향 영지로 돌아와 농사 개혁을 생각하는 한편 문학에 정열을 쏟는다. 젊은 시절의 톨스토이는 도박을 즐기는 등 방탕한 생활을 했는데 이 때문에 평생 자괴감을 느꼈고 이는 역설적으로 그의 작품과 사상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1851년 군대에 입대해 체첸 공격과 크림 전쟁에서 활약한 그는 제대 후 작가로서 순조로운 길을 걷다가 1857년 유럽 여행길에 올랐다. 귀국 후에는 농노제 폐지를 주창하고 농민학교를 개설하는 등 농민 계몽에 힘쓴다. 1862년 열여덟 살의 소피야와 결혼한 후 불멸의 걸작 《전쟁과 평화》(1869)를 쓴다.

1870년 초부터 다시 교육 활동에 힘을 쏟으며 또 하나의 명작 《안나 카레니나》(1877)를 내놓는다. 이 시기 톨스토이는 삶과 죽음, 종교의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는데 《고백록》(1879)은 이러한 내적 성찰이 집약된 책으로, 톨스토이 사상의 분기점으로도 여겨지며 이후 그의 사상은 기독교적 아나키즘으로도 평가되는 ‘톨스토이주의’라 일컬어진다. 잇따라 《이반 일리치의 죽음》(1886)과 중편 《크로이체르 소나타》(1889) 등의 수작을 내놓았으며, 1908년 80회 생일에는 전 세계에서 축하 인사를 받을 정도로 명성이 드높았다. 그러나 무정부주의자이자 인도주의자인 남편의 이상주의를 이해하지 못한 아내와 저작권 포기 문제 등으로 사사건건 대립했고 1910년, 주치의를 데리고 가출을 감행했다가 급성 폐렴으로 숨을 거두고 만다.


■ 옮긴이 소개

이순영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성균관대 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는 더 이상 너의 배신에 눈감지 않기로 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상실 그리고 치유》, 《대학은 가치가 있는가》, 《무게 : 어느 은둔자의 고백》, 《집으로 가는 먼 길》, 《키친하우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삶에서 가장 즐거운 것》, 《줄리&줄리아》, 《과식의 종말》, 《프랭클린 자서전》, 《인투 더 와일드》, 《빌 클린턴의 다시 일터로》, 《내 이름은 호프》, 《열일곱 제나》, 《고독의 위로》, 《무엇을 더 알아야 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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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 - ‘생각의 탄생’ 저자가 밝히는 창조적 아이의 비밀
미셸 루트번스타인 지음, 유향란 옮김 / 문예출판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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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 하는 아이이지만
창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잘 풀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고,
부모는 어떻게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요?

책소개 대표 채널 '책속의 한줄'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만나보세요.

아래 이미지 카드에서
세계적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의 저자
미셸 루트번스타인 박사의 새책
《내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
 소개된
창조적인 아이를 키우기 위한
5가지 조언을 소개합니다.



"창의성 계발이 교육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이 시대에
교육열이 가장 치열한 강남의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살고 있는 나에게
새로운 비전과 … 감탄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보기 드문 수작"


청담 아이가르텐 유치원 방수윤 원장 추천사


























《내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 책소개 읽기

http://goo.gl/pNO6f6




추천사


창의성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일까? 이 책은 창의성은 즐거운 것, 마음껏 표현하는 것,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것, 유머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일상생활로부터의 소소한 즐거움과 놀이, 어린 시절 경험한 동심의 세계와 상상력이 어떻게 창의적 사고를 유발하고 창의적 산물의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제안한다.
— 이선영(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영재·창의성 교육 전문가)


창의성 계발이 교육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이 시대에 교육열이 가장 치열한 강남의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살고 있는 나에게 새로운 비전과 엄청난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책이다. 당장 내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쉽고 명확한 방법을 전수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어릴 적 경험했던 상상 놀이를 회고하며 감탄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보기 드문 수작이다.
— 방수윤(청담 아이가르텐 원장)


《내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은 독서의 즐거움을 안겨주는 진지한 책으로, 특별한 유형의 아동기 놀이인 가상 세계 창조의 중요성과 경이를 심도 있게 탐구한 결과물이다. 저자 미셸 루트번스타인은 월드플레이를 모든 성인기 창조성의 뿌리로 설득력 있게 자리매김하면서 성인기의 창조성에 가치를 두는 사회라면 아동기의 월드플레이를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점잖게 경고한다.
—다니엘 H. 핑크(《드라이브(DRIVE)》, 《새로운 미래가 온다(A WHOLE NEW MIND)》 저자)


이 읽기 쉬운 학구적인 책에서 미셸 루트번스타인은 아동기 가상 놀이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가상 놀이를 통해 사회적•인지적•정서적 기능이 발달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문학,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표본 대상을 조사하여 탁월한 연구 결과를 얻었는데, 모두 아동기의 ‘사적이고 은밀한 마음속의 나라’와 관련된 사람들이다. 가상 놀이를 할 기회가 사라지면 창조적 성인으로 발달할 가능성도 위축될 것이라는 게 미셸 루트번스타인의 주장이다.
—도로시 G. 싱어 & 제롬 L. 싱어(《전자 시대의 상상력과 놀이(Imagination and Play in the Electronic Age)》, 《가상의 집(The House of Make-Believe)》 저자)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가상 세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놀이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히 깨닫고 믿게 될 것이다. 매력적인 주제에 매혹적인 세계가 담긴 책이다. 나는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것을 바랐다. 알고 보니 톨킨이나 C. S. 루이스 같은 작가들만 가상 세계를 상상한 것이 아니었다. 조각가, 과학자 들에 대한 미셸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나도 가상 세계를 상상했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신 나는 그림을 그렸다) 그러면서 걱정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기성 가상 세계인 컴퓨터 게임에 푹 빠져 지내는 우리 아이들에게 과연 상상할 능력이 남아 있을까? 다행히도 미셸 루트번스타인이 그런 나를 위로해준다.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지는 않았다고. 모든 세계가 다 기성품은 아니라고. 당신이 아는 아동이 지금 당장 하나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을 거라고. 만일 당신이 아동을, 상상력이 넘치는 아동을 알고 있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읽어야 한다.
—패트리셔 D. 스토크스(문학박사, 버나드대학 심리학과 겸임교수, 《제약에서 오는 창의성(Creativity from Constraints : The Psychology of Breakthrough)》 저자)


이 책은 정말로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책이다. 미셸 루트번스타인은 독자들에게 커서 뛰어난 창조자가 된 아동들의 정교한 가상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을 제공한다. 그 아동들 가운데 일부는 천재들에게 수여하는 맥아더상을 수상하기까지 했다. 이들 가상 세계의 구체적인 내용을 읽는 것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한데, 이 아동들은 공상과학소설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놀랍도록 낯설고 독특한 대체 현실을 창조했다. 《내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이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는 모든 아동은 누구나 다 창조적 상상과 모험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이다. 모든 부모들, 또 놀기 좋아하고 창조적인 모든 어른들에게 읽기 쉽게 쓰인 이 학구적인 책이 많은 재미를 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키스 소여(《지그재그, 창의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ZIG ZAG : The Surprising to Great Creativity)》, 《그룹 지니어스(Group Ginius : The Creative Power of Collaboration)》 저자, 문학박사, 심리학자, 경영 컨설턴트, 창조성 연구의 권위자로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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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문예출판사 2016-05-27 16:55   좋아요 1 | URL
^^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창의력은 `문제 해결` 능력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앞으로도 좋은 책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갱지 2016-05-04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 논리말고 창의도 있죠. 아이에게 너무 논리적인 생각만을 강요해온게 아닌가, 돌아보게 되네요. 상상이라-

문예출판사 2016-05-27 16:57   좋아요 0 | URL
이 책에 소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들은 놀이과정 속에서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고 해요. 아이들의 놀이 규칙 제 1항이 `그럴듯하게 보여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어른이 보기엔 비현실적이라도 아이들은 자기들이 상상한 것을 최대한 현실에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해요. 가상의 존재를 어떻게 현실적인 것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논리력, 창의력 그리고 열정을 키워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