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은 왜 미국으로 갔을까 - 방구석 문화여행자를 위한 58가지 문화 패키지 여행
한민 지음 / 부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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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는 우열이 없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서양의 문화가 동양의 그것보다 우월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문학, 예술, 과학, 정치, 교육, 금융 등 현대 문명의 기둥들이 서양에서 비롯되어서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유전적으로 더 진화가 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문화가 다를뿐인데요.

문화란 한 공동체가 오랜 기간에 걸쳐 생존, 번영해가기 위해 축적된 일종의 생활양식을 말합니다. 그 공동체는 가족, 집단, 부족, 국가로까지 범위가 확장될텐데요. 각 공동체들이 처한 외부환경과 우연의 조합으로 공동체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문화들이 존재할 겁니다. 따라서 A라는 문화가 B문화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마치 나의 집안이 재벌이고 너의 집안이 가난하니까 내가 너보다 더 낫다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문화는 상대적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왜 이 문화의 사람들은 이렇게 행동할까. 이 미개한 놈들‘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거야‘ 라고 공감해야한다고요. 이 관점을 문화상대주의라고 합니다.

이렇게 밑줄 긋는 책을 만난 것도 참 오랜만입니다. 함께 한 시간이 너무 만족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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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설계자들 - 어떻게 함정을 피하고 탁월한 결정을 내릴 것인가
올리비에 시보니 지음, 안종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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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함정을 피하고 탁월한 결정을 내릴 것인가?‘

좋은 의사결정의 요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야 합니다. 첫 번째 고정관념은 ‘진정한 리더는 어떤 도움도 필요없을 정도로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라는 것인데요. 제아무리 뛰어난 리더라도 혼자서는 조직을 이끌어갈 수 없다는 건 자명한 일입니다.

두 번째 고정관념은 ‘좋은 의사결정은 리더의 번뜩이는 통찰에 의거한다는 것‘인데요. 어떤 훌륭한 리더조차도 매번 좋은 의사결정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칙으로 알 수 있습니다.

‘선택 설계자들‘은 최고의 의사 결정을 위해서 필요한 요소로 ‘협업‘과 ‘프로세스‘를 꼽습니다. 조직의 협업문화와 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을 통감하게 되는군요.

아울러 의사결정자는 단순히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의사결정자는 다른 사람들이 그 결정대로 행동하도록 격려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하는군요. 큰 울림을 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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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 -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조국 지음 / 한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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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

검찰, 언론, 야당의 비열하고도 야비한 합공에 멸문지화를 당한 조국 전 장관의 눈물어린 아픔과 진실을 담은 책이다.

오늘도 나는 타인의 고통에서 위안을.... 이만하면 난 충분히 행복하다. 하지만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삶을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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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한강 4 : 독재
김세영 지음, 허영만 그림 / 가디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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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살펴 본 대한민국 고통의 현대사‘

1961년 5월 16일 새벽 0시 15분경, 소장 박정희와 그에 동조한 군인 3,600여 명이 서울로 진격했습니다. 가히 전광석화의 표본이라 할만한 이 쿠데타는 5시간 만에 육군본부, 경찰치안국, 정부청사, 시청, 방송국까지 장악하지요.

이 팩트는 제게 지금까지 많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저 정도 병력으로 한 나라를 장악할 수 있었다는 것 말이죠.

그 후 박정희 시대에는 백주대낮에도 반공법과 국가보안법이라는 악법으로 독재에 맞서는 사람들과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가서 처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마저 연좌제로 평생을 고통받게 했지요. 이 고통은 박정희의 후계자 전두환 시대에도 변함없었습니다. 전두환은 광주 학살까지 자행하지요.

우리 현대사의 고통과 사실을 엿볼 수 있는 허영만 작가의 오! 한강입니다. 3편, 5편이 어디있는지 오전부터 찾아봐도 안보이네요 ㅠㅠ 오늘 중에 찾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서재 정리가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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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만난 책‘

종이책 사고 읽는 게 주춤한 나날입니다. 더이상 종이책을 둘 장소가 없어서... 그래서 요즘은 주로 전자책을 읽는 중인데요. 읽고 싶은 책이 모두 전자책으로 나오는건 아니더군요. 그래서 다시 종이책을... 대표님이 선물해주신 것도 있고요.

#리더반성문 - 리더의 크기가 조직의 크기라고 합니다. 끊임없이 성찰하고 자기반성하는 리더가 되겠습니다.

#두려움없는조직 - 공포와 위협이 아닌 심리적 안정감이 외려 조직 구성원의 생산성과 만족도를 높여준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꼭 명심!!

#비즈니스인문학 - 언어천재 조승연이라고 명성이 자자한 저자인데 처음 접하는 책이에요. 비즈니스와 인문학을 어떻게 접목시켜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가 궁금합니다.

#기획의정석 - 기획의 달인이라는 박신영 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책입니다. 제가 이끄는 기획팀에 도움이 될까해서 골랐지요.

#아인슈타인의생각실험실 - 현대물리학의 시대를 개척했다는 아인슈타인이라고 하지요. 상대성이론이 어떤 사유 과정을 통해서 도출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선택설계자들 - 대니얼 카너먼, 애덤 그랜트, 앤젤라 더크워스의 추천도서랍니다. 모두 제가 애정하는 작가들인데요. ^^ 퍼펙트한 의사결정의 프로세스에 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기대되는 책이에요

#몰입 - 어떤 일에 ‘몰입‘이 되는 순간 마법이 펼쳐진다는 건 다들 경험해보셨을겁니다. 성패의 관건은 의식적으로 몰입을 할 수 있는가? 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찾았습니다.

#왓칭2 - 몰입할 때 뿐만 아니라 시야를 넓힐수록 마법이 이루어진다는군요. 목적지에 이르는 길은 한 가지만 있는게 아니거던요. ^^

#고래 - 천명관이란 이야기꾼의 기상 천외한 스토리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어찌 이야기가 마무리될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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