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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어린이 자연 비교 도감
윤주복 글.사진, 류은형 그림 / 진선아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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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엔 산으로 들로 많이들 놀러가지만 그냥 스쳐지나가는 꽃들이 주변에 별로 없네요.

 

 

 

 

 

명자나무와 모과나무는 꽃 모양이 비슷해요.

명자나무도 모과나무도 차로 마셔요.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친숙한 것이 많았지만 아는게 별로 없어요.

 

 

 

 

 

명자나무도 모과 나무도 열매가 못생겼때요. 하지만 그중에서 이쁜것도 있어요. 둘다 단단한 감이 있네요. 모과나무과 근육통과 목감기에 좋다고 해서 차로 자주 만드는데 향이 무지 좋아요. 명자나무의 향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쁜 꽃도 좋은데 이왕이면 먹을수 있는 것에 자꾸만 눈길이 가네요. 어릴때도 그랬어요.

 

 

 

 

 

모과나무는 분홍색 꽃잎이 참 이쁘네요. 모과는 차로 자주 끓여 마셔서 보았는데 꽃피는 것은 본적이 없어요. 꽃이 이렇게 이쁠 줄은 몰랐네요. 명자나무 꽃도 이쁜데 얼핏보면 잘 구분하지 못할 것 같아요. 꽃에 대해서 크고 상세히 나와 있어서 책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지네요.

 

꽃이 크게 나와서 모세혈관처럼 잎이 상세히 보여요. 꽃이라서 이쁘네요. 비슷하게 생겼지만 자세히 보니까 다르네요.

 

 

 

 

 

위의 사진은 애기똥풀이예요.

아래의 사진은 피나물이예요. 애기똥풀의 즙은 독이 있어서 먹으면 안된되요. 피나물은 새싹을 나물로 먹어요. 비슷하게 생겼지만 하나는 독이 있고 하나는 물에 우려내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재미있어요. 생긴건 비슷해도 성격은 완전 달라요.

 

진달래와 철쭉의 사진은 좀 어색하게 나왔어요. 요즘엔 진달래 꽃 보기가 어렵더라구요. 아마도 철쭉이 더 잘 자라서 그런가 봅니다. 진달래는 전을 부쳐서 먹어서 '참꽃'이라고 하고 철쭉은 먹을 수 없어서 '개꽃'이라고 한다죠.

 

 

 

 

 

비슷해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꽃들과 비교해 가면서 보았어요.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손톱에 이쁘게 물들었던 봉숭아꽃도 나오고 친숙했던 민들레와 제비꽃 반가워요. 지금은 자주 보기 어려운게 많아서 아쉬워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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