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표정 원츄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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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빛향기 2004-08-10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긋 이를 악무는 표정이 압권이오!

승기만보여!♡ 2004-08-13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깜찍그자체다 ㅋㅋ
 
수난이대 하서명작선 60
하근찬 지음 / 하서출판사 / 1996년 12월
평점 :
절판


아들 '진수'가 돌아온다는 통지를 받고  

만도는 팔이 없어서 늘 주머니에 한쪽 소맷자락을 꽂고 마중을 나간다.

정거장 가는 길에 '진수'에게 주려고 좋은 고등어 고르는 모습에

자식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만도는 일제 강제 징용에 의해 일을 하다가 팔을 잃었다.

팔을 잃었을 떄 어렴풋이 본 자신의 잘려진 팔을 묘사하는 부분이 쫌 끔찍했다-_-;

그리고 정신을 잃은 것으로보아 그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갔다. 

기차가 도착하고 만도는 다리를 하나 잃은 채 목발을 짚고 서 있는 아들을 보고 눈앞이 아찔해진다.

수류탄에 그렇게 된 것을 알게 되고, 이런 모습으로 어떻게 살겠냐는 아들의 하소연에 아들을 위로한다.

자신은 한 쪽 팔이, 아들은 한 쪽 다리가 없이 살아가야하는데,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아들을 위로하는 만도를 보니 어른스럽다고 느꼈고,

나같았으면 눈물부터 흘렸을 것 같은데 진짜 어른이구나 싶었다.


외나무다리에 이르러 아버지가 아들을 엎고 갈 때,

앞으로의 삶의 의지, 꿋꿋한 정신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인상깊었다.

두 부자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고통을 잘 느낄 수 있었고,

아직까지 계속 되고있는  이런 상처와 고통만 만드는 전쟁이

하루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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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빛향기 2004-08-10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 언젠가 니 소원을 이루게 해주지 -_-V

승기만보여!♡ 2004-08-15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니가 어떻게 ?
니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나 ? ㅎ ㅎ

루시에키루 2006-05-17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은 소원같네요 꼭 그 소원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어요
 
그리운 메이 아줌마 - 사계절 1318 문고 13 사계절 1318 교양문고 13
신시아 라일런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사계절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고아인 서머를 친척집에 놀러온 메이 아줌마와 오브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메이 아줌마와 오브 아저씨는 작은 천사라고 여기고 집으로 데리고 간다.

그들의 집은 트레일러(자동차에 딸리 이동 주택)으로 비록 낡고 녹슬었지만,

서머는 그 집에서 메이 아줌마와 오브 아저씨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행복한 생활을 한다.

그리고 뱅글 뱅글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트레일러 집이 나도 모르게 부러웠다.

그러던 어느날 메이 아줌마가 돌아가시고,

오브 아저씨는 슬픔에 잠긴다. 그런 아저씨를 보며 아저씨마져 잃게 될까 서머는 두려워 한다.

이런 그들에게 클리터스라는 한 아이가 조금씩 변화를 주기 시작한다.

서머는 클리터스를 싫어했고,  오브 아저씨와 친해지는 것을 꺼려했지만,

나는 괴짜같고 뭔가 이해하기 힘든 이상한 취미를 가진 클리터스가 왠지 좋았다.

오브 아저씨를 바꿔 놓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서머와도 좋은 친구가 될수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면서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활발한 클리터스를 보며 정말 클리터스가 괜찮은 아이인 것 같았다.

결국 오브와 서머는 메이 아줌마의 줌음을 받아드리고,

전처럼 괴로워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다만 메이 아줌마를 그리워 한다.

오브 아저씨가 현실을 받아드리고 어른스럽게 서머를 안아줬을때

정말 기뻤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을때의 고통은 누구나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죽음은 어쩔수 없는 이별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태어난 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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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미소경후니♥ 2004-06-20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재미써? 잘적었네.ㅋ

승기만보여!♡ 2004-06-21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써,ㅋㅋ
니도 봐봐봐,ㅋㅋ
근데 끝이 쫌 허무하다,ㅋㅋ
 
올리버 트위스트 - 논술세계명작 64
찰스 디킨스 지음, 우리기획 엮음 / 계림닷컴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올리버는  태어나면서 엄마가 돌아가셔서 보육원에 맡겨졌는데,

죽만 먹으며 갖은 학대를 당하면 자란다.

보육원에서 쫒겨나고,

소매치기의 소굴로 끌려가 나쁜 일을 하라고 협박을 받지만 나쁜 짓을 하지 않았다.

총까지 맞으면서 나쁜 짓을 하지 않는 올리버를 보며 놀랬다. 

맞아 죽을지도 모르는데-_-;; 무서워서라도 그냥 할것 같은데,,

'저렇게 착한 아이가 왜 이렇게 불행하기만 할까'

착하고 꿋꿋하게 견디는 올리버가 한편으론 불쌍했다.

결국 올리버는 아버지의 친구가 브라운로,  이모 로즈를 만나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기쁘다.

이 책은 돈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황금만능주의) 사회,

신빈민구제법, (가난한자의 형무소라고 불리는 감화원)등을 비난하고 있다.

이 책의 시대적·사회적 배경을 잘 알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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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미소경후니♥ 2004-06-19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재미써? 잘적었네. 나두 책읽으러 슝~

승기만보여!♡ 2004-06-20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재밌다,ㅋㅋ
읽어봐봐봐,ㅋㅋㅋ

순수미소경후니♥ 2004-06-20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해보께.ㅋㅋ

승기만보여!♡ 2004-06-21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니가 언제 책이나 읽었나,ㅋㅋ
별 기대 안함,ㅋㅋ
 
나무를 심은 사람
장지오노 지음, 김경온 옮김 / 두레 / 200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엘제이르 부피라는 사람이

혼자의 힘으로 황무지에 도토리를 심어 수만 그루의 떡갈 나무를 길러,

거대한 숲으 만들었다.

그것을 꾸준히 해내는 대단한 인내심을 가지고 있는걸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 숲에 마을이 생겨나고,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엘제이르 부피 덕에 행복하게 살아간다.

끈질긴 노력과 열정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많은 지식과 배움보다 인격과 삶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고 공동의 선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엘제이르 부피에게 존경심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인간의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숲을 파괴하고 무작위로 개발하는 지금,,,

우리들의 어리석은 짓을 반성하게끔 하는 좋은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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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2004-06-14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라움을 감출수없다,?무작위,인격과 삶의 질,공동의선?
어려운말쓰네,,암튼 잘씃다 ㅋㅋㅋㅋ

승기만보여!♡ 2004-06-14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무슨 어려운 말이고+_ +ㅋ
니 수준에서만 그런거 아냐?ㅋㅋㅋ
어쨌든, 잘쓴거 알아줘서 고맙네,ㅋㅋㅋ


MaRinE 2004-06-17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이거 2학년 도덕인가 그거 때문에 읽은거 아니야?
ㅋㅋ
나도 써야지~ 후후~

MaRinE 2004-06-17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고 못썻어 ㅋㅋ

승기만보여!♡ 2004-06-17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다,ㅋㅋ 니도 읽었나?ㅋㅋ
근데, 못썼고 대노코 애기하고, ㅠㅠ
너무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위☆ 2004-06-19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읽었었는데 2학년 여름방학숙제로... ㅋㅋ
나도 적어야지~
글고 내 레드문3~4권 다읽었다.
월요일날 니줄게.

승기만보여!♡ 2004-06-20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게따,ㅋㅋ'
배봉수 맛있는거 사줄꺼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