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 이야기로 배우는 세일즈와 마케팅의 모든 것, 15주년 기념 개정판
제프 콕스·하워드 스티븐스 지음, 김영한·김형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케팅 스승으로 충분한 맥스씨_<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거래를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판매라는 행위는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경험으로 습득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마케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물건에 가치를 부여해서 판매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던 적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가치를, ‘어떻게’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다시 남는다.

결과적으로 마케팅은 물건을 효율적으로 파는 행위이다.

 

마케팅 천재 맥스는 마케팅이란 추상적인 개념에 실무적인 지식을 전달해준다.

천재답다.

 

시장 상황(탄생, 성장, 정점, 성숙)과 시장 상황에 따른 고객 유형(최초 구매자, 발전적 고객, 인간관계 중시 고객, 표준화 고객)을 따져서 시장 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구축한다.

물건을 판매하는 행위를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면, 완벽만 마케팅 전략이란 없다.

모든 시장 상황, 고객 유형을 관통할 수 있는 판매 전략은 없기 때문이다.

BTS가 대중들에게 인기가 좋아도 모든 대중이 BTS 앨범을 구매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그렇기 때문에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고객 타겟을 설정하여 우리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마케팅 천재 맥스는 전략을 잘 수립할 수 있도록, 시장 상황와 고객 유형에 대한 구분과 접근법을 설명한다. 참으로 친절한 녀석이다.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보자.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마케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상품의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타겟 고객층을 분류한 다음, 구매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마케팅입니다”라고 맥스는 이야기할 것이다.

 

시장 상황에 대한 분석과 타겟층을 선별한 다음 그에 맞는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어쩌면 기본 전제가 되는 부분을 놓친 것이다. 이렇게 또 하나 배웠다.

 

이제 마케팅을 잘하고자 한다면,

선행작업을 잘 해야 한다.

시장 분석, 고객 설정.

그러면 우리도 마케팅 천재 맥스가 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