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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발'이라고 생각하나요?

바로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이에요.

무대 위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
그 뒤에는 그녀의 혼신을 다한 고난의 흔적이 있었기에, 그녀의 발이 아름답지 않았기에, 그녀의 지금이 아름다울 수 있었죠.
하지만 역설적으로 아름다운 그녀의 발...
스피카, 넌 댓가를 치르고 있니?
<강수진 소개 - 야후 인물 정보>
1967~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소속의 한국인 발레리나
1967년 서울 출생인 강수진은 9살 때부터 발레에 '입문'했다. 선화예중 재학 중 모나코 왕립 발레 학교장인 마리카 베소브라소바에게 발탁되어 이 학교에서 발레를 배운 뒤 1985년 스위스 '로잔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1위에 올랐다.
86년 스위스 로잔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1위에 입상한 강수진은 86년 19세때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최연소 입단했다.
이후 7년만인 1993년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첫 주역을 맡았으며, 그후「잠자는 숲 속의 미녀」,「오네긴」,「에드워드 2세」,「마타하리」등 이 발레단의 주요 공연 작품에서 주역에 잇달아 캐스팅 되고 극찬을 받으면서 프리마 발레리나로 위치를 굳혔다.
97년 수석 발레리나가 된 강수진은 이 발레단의 전설적인 무용수 마르시아 하이데의 명실상부한 후계자로 인정받고 있다.
99년 「카멜리아의 여인」의 마그리트 역으로 '발레의 아카데미상' 으로 불리는 '브느와 드 라 당스'에서 최우수 여성 무용수상을 받아 세계 정상의 발레리나로 인정받았다.
99년 가을 정강이 뼈에 금이 가는 바람에 1년간 공백기를 가진 강수진은 2001년 4월 중국과 홍콩 순회공연에서 「로미오와 줄리엣」과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통해 복귀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98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난재배업협회는 그녀가 노란색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노란 색의 신품종난에 '강수진'이란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의 패션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2년 1월 11일 매니저인 둔치 서크만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