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맘 2003-12-05  

책 좋아하는 아빠라...하은인 좋겠네요.
수니나라님 서재의 단골손님입니다. 수니님 얼굴을 보러왔다가 잠시 둘러보고 가요. 책 좋아하는 아빠라...하은이는 좋겠어요.
진/우의 아빠는 아무래도 <책 알러지>가 아닌가 의심됩니다. 책만 디밀면 질색을 하니... 그래도, 딱 한 번, <드래곤 라자>는 둘 다 미쳐서 열심히 읽었어요. 그 때 함께한 몰입의 시간이 그립건만...흑흑. 끙 할 때 읽으라고 <비빔툰>이나 <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같은 쉽고 짧은 책을 가끔 화장실에 꽂아줍니다. 그것도 고의성(?)인 것을 들키면 거부반응이 오니 조심해야 해요.
엥...서방님 험담하러 온 것이 아닌데...
자주 놀러 올께요. 책과 함께 좋은 하루 되세요.^^
 
 
sooninara 2003-12-05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하은이네 아닌데요..찌리릿님이 퍼오신글이구요..
하은이네는 '종이배'님의 서재랍니다.
찌리릿님은 결혼을 안하신 총각입니다^^

진/우맘 2003-12-06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이런 실수를. 멀쩡한 총각을 남의 애아빠로 만들다니.TT 종이배와 찌리릿님 모두에게 죄송해요~ 대문이 바뀌었군요. 저는 로트렉의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그림만 봐서는 잔느 아브릴이 과연 미인일까? 하는 의구심만 드네요. 아직 내공이 덜 쌓였나봐요.^^;

찌리릿 2003-12-0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총각입니다. ^^
그런데, 저도.. 서재 이러저리 왔다갔다하다보면.. 누구의 서재인지.. 잠깐 혼동을 해서 실수를 할 때가 있답니다. .ㅠ.ㅠ. 보완책을 마련하던가해야지 안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