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니 아차 싶었습니다. 님 또한 일을 수습하느라 곤혹을 치르셨을 텐데요.

인사도 못드렸는데, 급한 불이 났다고 그거 먼저 신고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예전에 세스코 게시판 관리자를 보고 감탄한 적이 있습니다.

어쩜 바퀴벌레 신고(대게는 장난질) 하나 놓치지 않고 그리 재미나고 정겨운 댓글로 사람을 안심시키는지.

님의 위치가 알라딘의 욕을 제일 먼저 접수하는 곳이고 보니

앞뒤 잘라먹고 언성 높이는 글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겠지요.

 

그래서 사진 한 장 보냅니다.

두 나무 사이에 파란 저것들이 밥이 된다지요.

햇빛 먹고 바람 먹고 무엇보다 저 길 사이 지나다니는 자동차 매연도 다 먹고

찰진 밥상을 채워줄 것을 저는 압니다.

빠른 답변과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욕 많이 먹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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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8-13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전 지기님을 많이 존경합니다.*^^*
아, 물론 좋아도 하지요^^

깍두기 2005-08-14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기님, 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가장 먼저 드려야 할 제가 빈둥거리고 있는 동안 다른 분들의 글이 먼저 올라왔군요. 그래서 여기다 그냥 글 남깁니다.
너무 고생하셨구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진심을 담아 이 말씀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