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최근 리뷰 목록을 보니 화장품 사용후기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알라딘이 화장품도 함께 취급하는 특성상 그리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300~400페이지짜리 책을 읽고 꼼꼼하게 분석한 리뷰와, 하루에도 수십건씩 화장품 광고성 리뷰로 도배질을 해서 점수 올리기에 여념이 없는 사용자를 동등하게 취급하는 것은 불합리하지 않을까요?

화장품으로 서재의 달인이 된다? 이상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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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6-10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맞아, 정말 동감추천입니다.

서재지기 2004-06-10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verdandy님.. 안녕하세요. ^^

어떤 문제의식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하루에도 수십건씩 화장품 광고성 리뷰로 도배질을 해서 점수 올리기에 여념이 없는 사용자"를 신고해주시면 현실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리뷰를 빙자한 리뷰에대해서는 검토 후 바로 조치 들어간답니다. ^^)

알라딘에서는 책 이외에 화장품, 음반, DVD에 대한 마이리뷰도 동등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품에 대한 마이리뷰도 아주 정성껏,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는 마이리뷰를 써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도 같이 헤야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보다 좋은 마이리뷰가 많이 올라올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조선인 2004-06-11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로 그게 문제에요.
신고하기 기능이 없다는 것!!!
전 책을 읽지도 않고 공상으로 리뷰를 쓴 것도 발견한 적이 있는데
어디에 어떻게 신고해야 하는지 판단이 안 서서 리뷰를 올려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공상 리뷰는 삭제되긴 했지만,
서재 내에 공식적으로 신고센타를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페이퍼나 신고하기 메뉴버튼이 있을 필요는 없을 거 같구요,
퍼가기를 선택할 경우 나의 서재의 폴더만 나오는 게 아니라
신고하기 폴더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면 편리할 거 같습니다.

sayonara 2004-09-18 0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공감하던 내용입니다.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