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게 건의하고 싶은 게 하나 있어요.
최근에 택배를 받고 느낀 건데요.
상자와 봉투의 디자인이 바뀌었더라구요.
보기엔 좋지만 디자인을 달리하는 것에 돈을 들이는 것보다
(잉크가 많이 들잖아요~.)
배송 상태에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새 책들을 받으니 하나하나 다 봉투에 싸서 보내주셨는데
환경 문제를 생각해서라도 쓰레기를 늘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새 책이라도 손때가 묻으면 새 책일 때의 상태를 유지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새 책이라 더 특별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은 좋지만
요즘처럼 환경 문제가 심각한 이슈화 되고 있다 보니
책 한 권마다 쓰이는 비닐 봉투의 오염이 염려 스러워요.
더구나 알라딘처럼 국내에서 상위권에 드는 인터넷 서점이라 더욱 요.
어쩌면 반품 횟수가 많아서 그런 결정을 내리셨는지 저는 잘 모르지만
낭비처럼 느껴져 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