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 하이드님 글 읽고 갑자기 생각나서 알라딘에 팔기 중 너무 불편한 점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알라딘에 팔기를 할 때, 보통 책이 3가지로 분류가 되던데요,
1. 알라딘에 중고책 요율로 팔기 가능한 책
2. 1000원 일괄 판매 가능한 책
3. 판매 불가능한 책(매입불가능)
이렇게 되어있는 것 맞죠?
1번과 2번은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요, 문제는 3번입니다.
ISBN 코드를 넣고 책을 검색한 후 해당 책을 클릭하면 상태확인 창이 뜨더군요.
거기에 책의 상태를 체크해서 입력하고 마지막에 가격이랑 ISBN 코드까지 꼼꼼하게 확인한 후 판매 결정을 눌렀더니
판매 리스트에 방금 등록한 책이 안뜨는거에요. 이상해서 몇 번이고 다시 해봐도 마찬가지고...
나중에 봤더니 아래에 매입 불가능 리스트에 떡하니 들어가 있더군요. -_-
매입 불가능인 책이면 처음부터 상태확인이고 뭐고 매입 불가능이라고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닐지요?
(참고로 2번의 경우 이렇게 되어있더군요. 책 이름을 클릭하면 아예 1000원에 판매하시겠습니까? 창이 뜨구요)
하나하나 상태 체크하고 가격, 저자 확인한 후 판매 버튼 눌렀는데 매입 불가능으로 쏙 들어가버리는 순간 그 허무함이란 -_-
20권 정도 낑낑거리며 등록했는데 그 중에 약 15권이 매입 불가능이라고 뜨길래 너무 짜증나서 그냥 다 닫아버렸습니다.
이건 무슨 멍멍이 훈련도 아니고;
참고로 다른 인터넷 중고서점에 판매 등록을 해보았더니
그곳에서는 해당 책 이름을 클릭하는 순간 매입하지 않는 책의 경우 아예 매입 불가능이라고 뜨더군요.
'매입 불가능한 책의 상태를 확인'하는 시간, 노력의 낭비가 없도록이요. 이게 정상 아닌가요?
아니면 혹시 제가 중고샵 이용 방법을 숙지하지 못해서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인지요?
다른 이용자분들은 이 부분에 대한 불편함이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