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만화분야 제1기 서평단 하이드입니다.
오늘 첫 서평 도서를 받아보았습니다.
존 어빙의 <일년 동안의 과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작은 기적들>이 1권만 왔네요.
내용이 연결되는건 아닌듯하지만, 그렇다고 1권만 보내주실줄이야;;
10월 27일에 공식적으로 시작한 서평단은 "해당 분야의 도서를 주별 1~2권 내외로" 받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11월 13일인 오늘 드디어 한권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최소한 '문학/만화' 분야에 있는 존 어빙의 <일년 동안의 과부>도 오는 것 맞지요?
저는 서평단 서재에 글이 올랐을때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있고, 정착이 되리라 생각됩니다만,
다시 생각해보니 '해당 분야의 도서 주별 1-2권 내외'는 무언가 큰 착오(어디의 착오이건간에) 인 것 같고,
존 어빙의 책은 안 올 것 같고, 제 손에는 '하느님과의 조화 속에서 존재하는 빛을 느낄 수 있게 기도' 한다는
제가 좋아하는 책들의 가장 반대편에 놓인 하느님과 가족사랑 이야기가 나오는 리뷰를 써야할 책 한권이 덩그러니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