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간의 해프닝도 있었지만, 무사히 서재 2.0을 오픈한 것, 축하 드립니다.
아울러 베타테스터가 아니라 사용자로서 서재를 이용하다 보니 몇 가지 불편이 있네요.
1. 내가 쓴 댓글 바로 보기
서재 운영에 대한 알라딘의 방침은 '컨텐츠의 양산'과 '열린 소통' 활성화로 정리될 듯 합니다.
그런데 소통의 가장 큰 수단 중 하나인 댓글 보기가 예전보다 불편해 졌어요.
남이 쓴 댓글 못지 않게 내가 쓴 댓글에 대해 주인장이 무슨 답을 달았는지 관심입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알라딘에서도 내가 쓴 댓글 보기를 예전엔 메인 메뉴로 두셨던 거 같은데,
개편 후 서재 브리핑 -> 댓글 브리핑 -> 내가 쓴 댓글 브리핑에 가야 하네요.
부디 메인 메뉴로 빼주시길 건의 드립니다.
2. 태그구름
전 태그구름 다는 걸 원래 좋아하는 편인데(제가 쓴 글 검색에도 편하구요),
어째 제 글보기 메뉴의 태그구름이 전혀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태그구름 쪽의 버그를 수정중인 거로 알고 있는데,
버그 수정 후에는 태그구름 업데이트도 정상적으로 되는 거겠죠? 문의 드립니다.
3. 절판된 책 관련
2.0에서 발견된 새로운 버그는 아니고, 그 동안 계속 속았다는 느낌을 가졌던 건이라 덧붙입니다.
품절도서 구매도우미가 생긴 뒤 기대를 많이 했건만
알라딘에서 품절인 책은 다른 서점에서도 늘 품절이더군요.
하지만 간혹 다른 서점에서는 판매중이라고 하여 기뻐서 가 보면 그 서점 역시 품절이라
매번 속았다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 인터파크)
그래서 말씀인데, 차라리 품절도서 구매도우미에 다른 대형 온라인 서점 대신
중고 사이트나 '그날이 오면' 같은 오프라인 서점을 연결하면 어떨까요?
DB 연동하는 게 어렵다면 하다못해 게시판 링크라도 걸어두면 훨씬 도움될 듯 합니다.
건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