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동영상을 찍어보고, 그동안 나만 혼자 생각했던 책에 대한 생각들을 처음으로 남에게 보여주게 되었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고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다.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감상평이다보니 이 생각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이외에도 이렇게 책에 대해 적극적인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수능이 끝나고 약 20권의 책을 읽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 책들을 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