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불 선 정신분석학 그리고 인도의 명상에 대한 철학적 설명을 한 책. 명상은 신비로운 무조건적 믿음이라는 통념을 거부하는 사상이 담긴 책. 저자가 한자경 교수라서 설명이 참 친절하다...
지금까지 본 불교입문서중 최고의 책.권오민 교수의 탁월한 글 내용은 불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의심을 갖는 부분을 자세히 해소시켜준다. 서양애들이 지은 불학입문서를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지만 난 이 책을 불학 입문의 최고의 책이라고 칭하고 싶다.
조선의 아들이라도 양이의 교육을 받은 저자는 양이의 아들임을 들어내는 책. 한국 현대 불교 강의를 중한테 듣다가 논리적 모순이나 그 불친절함을 지적하는 데서 멈춰야 하는데 대 미국에서 유학을 했다고 서양의 합리주의 우위를 깔고 현재 한국 중들을 욕하는 한계를 드러냄. 별 하나는 불교 입문자가 초창기에 헷갈리는 점을 잘 드러낸 점을 평가. 나머지는 그저 헛소리. 양놈들의 신의 개념 서양의 쾌락주의에 바탕을 두는 합리성의 관점에서 한국 중들의 불친절(저자 기준으로 한자로 불경)에 열받아 진상 부리는 저자의 모습이 잘 나옴. 이 책의 유일한 장점은 불교를 저자처럼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사실일 뿐!
인도불교 중심으로 적힌 불교철학 통서.지금까지 읽어본 불교철학 통서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책..학문적으로 공부하실분은 일독 권합니다.
간화선의 체험기. 우리나라 불교학자중 가장 쉽게 아주머니 수다처럼 자세히 말하는 한자경 교수의 책이라서 쉽고 볼 만한 책. 어렵고 고상하고 우주적인 원대함으로 가득찬 선불교 책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촉수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