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인 내용이 가득한 성애전인 이책은 인도인의 그 시대의 풍습 문화를 알 수 있는 점 빼곤 그 다지 특별한 내용이 없다. 성적인 영상물이 넘쳐나는 현시대에 이 책의 성적 내용은 하품이 날 정도로 뻔한 내용. 다만 이 책에서 특이한 점은 섹스시 때리기와 손톱으로 할키는 행위를 긍정적으로 묘사한 점. 어쩌면 남성과 여성이 서로 섹스를 하는 것은 일종의 지배와 투쟁의 행위도 포함하는 의미가 아닐까?라고 인도인들은 해석하는 것 같음. 이 책의 밑바닥에는 상대를 만족시키기 위한 애정과, 성을 금기시 하여 높은 지위에 두는 엄숙주의를 배격하는 문화가 깔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