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사이비 들뢰지언들에게 권함.

[중고] 고쿠분 고이치로의 들뢰즈 제대로 읽기
고쿠분 고이치로 지음, 박철은 옮김 / 동아시아 / 2015년 6월

90년대초반 마르크스 사상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잃어갈때 대안을 찾아 헤매는 젊은 군상들중

 잘난척,똑똑한 척 하고싶어하는는 대학생들은 대부분 들뢰즈를 좋아했고,

한번쯤은 일본어로 번역되고 다시 한국어로 번역된 중역본 들뢰즈 책을 본 경험이 있을꺼다..

그때 그 잘난척하기위해 들뢰즈 책을 봤던 90년대 초반 학번들이여...

옜날 젊은 청춘때 그 부끄럽지만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이 책을 보기를 권합니다...

 이책을 보고 다시 천의고원을 보니 더 이해가 잘되네요..

 들뢰지언들에게 권합니다.

괜찮은 책이네요.

에로스의 종말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0월

왜 이책의 서문을  세계적인 철학자 알랭바디우가 써준지 알것 같다..

우리는 상처 받지 않기 위해 사랑을 '경영'한다"며 "사랑에 빠지는 것을 피하고 이익을 분산해 절대적 손실이 없도록 한다"

이말은 알랭바디우의 '사량예찬' 책에서 나오는 주장과 비슷한 것 같다..

타자를 자기안에 포섭하지 않고 타자가 타자로 남게 해줄 수 있는 힘...

에로스의 해석이 잼나다...

[100자평] 소모되는 남자

소모되는 남자 - 남녀차에 대한 새로운 사회진화적 해석
로이 F. 바우마이스터 지음, 서은국.신지은.이화령 옮김 / 시그마북스 / 2015년 9월

강추....괜찮네요

[100자평]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 누구와, 어떻게, 무엇을 위해 일할 것인가?
제현주 지음 / 어크로스 / 2014년 11월

괜찮네요 현실 비판내용은 좋으나 대안에선 허급지급이라는 느낌.

찌질한 책....성공할려면 고전 읽어라 그런 책......

찌질한 책....성공할려면 고전 읽어라 그런 책...마음에 안드는 부하직원한테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