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의 종말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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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책의 서문을  세계적인 철학자 알랭바디우가 써준지 알것 같다..

 

우리는 상처 받지 않기 위해 사랑을 '경영'한다""사랑에 빠지는 것을 피하고 이익을 분산해 절대적 손실이 없도록 한다"

 

이말은 알랭바디우의 '사량예찬' 책에서 나오는 주장과 비슷한 것 같다..

 

타자를 자기안에 포섭하지 않고 타자가 타자로 남게 해줄 수 있는 힘...

에로스의 해석이 잼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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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10-20 0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임제어록님 격찬 보기 어려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