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가 

도요타 프리우스 장만하고 그 차로 

동부로 가면서 최종 에피가 끝나는 식스핏언더. 누구도 그 머리카락을 넘겨준 적 없는 것 같은 미국 서부 풍경이 

마지막 5분 동안 멋있게 나온다. 






이후 루스는 친구 베티나와 한집에서

마당에 개들 풀어놓고 개들하고 놀면서 

여생을 보낸다... 는 설정. 루스가 공 던지면 개들이 뛰어다니는 장면 있는데 

이미지는 루스가 공 던지는 위의 이미지만 찾아냄. 이미지 화질이 후진 게 아니고, 원래 

이렇게 흐리게 아련하게 꿈결같이 연출되어 있다. 개들이 신나서 뛰어다니고 개들 보면서 

루스와 베티나는 몹시 흡족해 하며 웃음. 





루스와 베티나가 여생을 보내는 집처럼 

(마당이 무슨 국립 수목원이나........) 마당 넓은 집에서 

개랑 놀면 재미있을 것 같다. 넘흐넘흐멈흐; 재밌을 거 같다. 

마당은 커녕, 거실도 없는 집에서...... ; 그래도 위대한 사건들도 오직 인간의 머리 속에서만 일어난다면 

재밌는 일들도 인간이 머리 속에서만. 


*이 현실 개는 연희동 마스코트 다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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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7-06-18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찢어발긴다동이ㅎㅎㅎㅎ 그 와중에 저 치킨 여전하군요.

몰리 2017-06-18 10:42   좋아요 0 | URL
다동이 주연 치킨 조연. 300부작. ;

곰곰생각하는발 2017-06-18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동이와 치킨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젖은 땔감 같은 관계로군요..

몰리 2017-06-18 10:42   좋아요 0 | URL
모두를 보고 있는 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