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터보이즈'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소설이었다. 수영부의 남자 고등학생들간의 이야기인데, 풋풋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을 추천 받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이 소설은 이상하게 기억이 안난다. (표지만 기억나네...) 책이 좀 얇았던 걸로 기억나는데...
지구의 종말을 앞두고 한 아파트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이다. 아이를 갖고 망설이는 부부... 딸과의 재회와 함께 죽은 아들의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버지... 를 포함한 이야기인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이 책도 그리 큰 기대없이 읽었던 터라, 기대만큼이었다. '거기, 당신?'도 그리 재밌지도 않았고, 그저 신간이라서 한번 읽어보자라는 심정으로 읽었기에 말이다.
정이현의 단편 소설집. '낭만적 사랑과 사회'를 재밌게 읽었던 나로서는 이 책은 그리 감흥은 없었다. 읽기 싫은 거 억지로 읽게 만들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