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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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그저 주룩주룩 사랑은 정말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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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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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영화를 보러가게 된 이유는 바로 '영화는 수다다' 때문이다. 가장 좋아하는 코너이기도 하고..ㅋㅋ 이동진 평론가님께서 오랜만에 별 세개를 확 쏴주신 걸 보고... 봐야겠다고 생각했으니..ㅋㅋㅋ 좀 지루하다는 평도 있어서 건너 뛰려고 했었는데... 그냥 건너 뛰었으면 나 후회할 뻔 했어!ㅋㅋㅋ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따뜻하게 눈 내리는 새벽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만석과 이뿐! 사랑하는 그대를 생각하기만 해도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 번지는 설레는 사랑으로 이어지기 시작한다.
등에 업혀 “오늘은 뭐했어?”라고 묻는 아내 순이가 그저 사랑스럽기만 한 남편 군봉!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해온 군봉과 순이, 서로가 없는 삶은 생각도 할 수 없다.


집 나온 순이를 계기로 만나게 된 네 사람. 만석과 군봉은 친구로 지내기로 하고 이뿐은 군봉대신 순이를 돌본다. 행복한 네 사람에게 갑자기 닥친 어려움이 찾아오고....

 

당영화의 원작은 강풀의 동명만화이다. 웹툰에 연재되고 한참후에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되었는데... 눈물 콧물 다 흘리며 끝까지 봤었다. 그 감동을 실사로 느낄 수 있다니.. 은근 기대는 했었지만..ㅋ 강풀 만화는 영화화 되면 망한다는 속설때문에 좀 망설이기도..ㅋㅋ 당영화는 정말 캐스팅이 만화와 싱크로율이 좋아 다행이었지만..ㅋㅋㅋ (순정만화도 캐스팅은 대박이었지..ㅋㅋㅋ) 조금 아쉬운 건 순이역의 김수미는... 물론, 김수미 아줌마 연기 정말 짱이다..ㅋㅋ 근데 자꾸 욕쟁이 아줌마가 보여..ㅋㅋㅋ 차도남으로 변신한 이순재 아저씨는 정말이지 최고였어..ㅋㅋㅋ

 

계속 울었다. 눈물이 자꾸 흘러서 미치는 줄 알았다. 이렇게 슬플 줄 알았다면 휴지를 챙겨오는 건데... 아니 마스카라를 안 하고 보는 건데... 다행하게도 팬더로 변신하지는 않았지만서도...ㅋㅋㅋ

누가 지루하다고 했는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정말이지 오랜만에 만난 감동+재미가 있는 영화였다^^ 심심할 때마다 등장해주시는 오달수님의 아우라란..ㅋㅋ

 

오랜만에 본 돈 아깝지 않은 한국영화였어.....

 

P.S. 감동의 물결이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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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 Black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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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의 연기.. 정말 소름끼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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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 Black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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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강력 후보인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를 보기 위해 개봉하고 다음날 보러 고고~ 사실 볼까말까를 몇 번이고 망설였던 작품이었다. 예고편 보니깐 약간 호러틱해서... (무서운 영화를 잘 못 보는 나같은 사람은 예고편만으로 심장이 벌렁벌렁~ㅋ)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뉴욕시립발레단의 새 주연으로 발탁된 니나는 '백조의 호수' 첫 공연을 앞두고 완벽을 꿈꾼 나머지 극심한 망상과 강박에 시달린다. 우아함과 순수함을 갖춘 '백조'의 이미지 때문에 뽑혔지만, 관능적이고 사악한 '흑조'의 이미지가 부족했기 때문. 자신의 몸이 흑조로 변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진 니나는 점차 변해가고...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정말 굿굿굿이었다. 어쩜 저리도 연기를 잘하는지... 꼭 여우주연상 타야행~(이미 탔지요) 완벽이라는 건 정말 좋지 않은 단어임에 분명하다! 어떻게 사람이 완벽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완벽완벽을 원하면 로봇을 갔다 쓰던가!ㅋㅋㅋㅋ

어디까지가 환상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인지 영화를 보고 있는 나도 패닉상태에 빠져버렸다. 영화 속에서 나도 모르게 신음이 턱 하고 나온 장면은 손가락 껍질 벗기는 장면.. 쭈욱 하고 벗겨지는데.. 헉! 

 

뭐,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최고라고 찬양하는 건 음...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좋았는데.. 영화는 좀... 중간에 지루하기도 했고...(길더라) 왔다갔다거려서 혼란스럽기도 하고... 뭘 이야기 하고자 하는 건 알겠는데... 표현이 좀... 그렇게 광기있게 변해가야만 했던 걸까...?

 

마지막 니나의 대사가 머릿속에서 맴맴 돈다. "난 완벽했어요." 완.벽.! 모르겠다... 난 니나처럼 완벽해지려고 그렇게 변하지 않으리라~ 사람은 어느정도 헛점도 있고 그래야지...(난 헛점투성이지만ㅋㅋㅋㅋ) 암만!

 

P.S. 영화 속 '백조의 호수' 내용... 흥미롭더라..ㅋㅋ 이런 내용으로 공연한다면 보러가고 싶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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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도 읽었으니 당연히 2권도?ㅋㅋㅋ 유후인마을하고 오키나와하고 가고싶은 곳이 너무너무 많아ㅋ 참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온 그 온천여관도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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