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 헐~!!! 읽고 얼마나 깜짝 놀랐던지...ㅋㅋㅋ 전기톱으로 사랑한 남자의 발목을 절단하는 여자주인공의 모습이란... (사랑하니까, 그런단다... 자신을 두고 도망가지 못하도록...헐) 잔혹하면서도 슬픈 사랑이야기였던 것 같다...
동화 원작 바람을 타고 출판된 책인 것 같다... 사실대로 말하면 그리 재밌지도, 놀랍지도 않았던 책으로 기억한다. 역시... 낚인거지-_-;;
친구들이나 지하철에 오고가는 사람들이 옆에 끼고 읽고 있었던...
그래서 호기심으로 읽었다가 후회 왕창했다..
나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만 잔뜩이라-_-
한참...
동화 원작과 비판에 대한 책들이 쏟아져 나왔었다. 이 책도 그 중 하나일 거라는 생각으로 읽었으나...
그것 보다는 페미니즘적인 요소가 좀 있었던 그런 책으로 기억한다.
시를 읽어보고 싶은데... 누구 시를 읽어야 할 지 몰라 그냥 빌렸던...
읽고 나서 후회는 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