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크리스마스 - Arthur Christma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개인적으로 더빙판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당영화는 죄다 더빙판만 개봉하고... 혹, 자막판은 개봉을 안 한건가...? 아무튼 내리기 전에 얼른 보자 생각해 그냥 더빙판으로 봄..ㅋㅋㅋ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광활한 북극, 거대한 빙산 아래 1,0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산타 왕국.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산타의 임무는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 단 하루 동안 전세계로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하는 것. 하지만 올 겨울, 실수로 한 아이의 선물이 배달되지 못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산타 가족의 막내 ‘아더’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크리스마스 아침이 오기 전 마지막 선물을 배달하라!!’는 미션아래, 눈과 사슴 알러지, 고소공포증까지 가진 ‘허당 산타’ 아더와 은퇴한 지 오래지만 여전히 팔팔한 ‘왕산타’ 할배, 그리고 160만 요정군단 중 최정예 ‘포장의 달인’ 브라이오니의 선물 배달 미션 임파서블이 시작 되는데…

 

산타가 하루동안 선물 20억개를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배달하는 신기한 장면과 소심한 아더가 배달이 안 된 한 아이에게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모험을 하게되고 성장한다는 이야기인데.... 이야기는 딱 어린이영화스러웠지만...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도 당영화를 보면 옛 생각이 나지 않을까 싶다..ㅋㅋㅋㅋㅋㅋ

 

후반부에 계속 주책맞게 눈물이 흘러 좀 창피하기는 했지만..ㅋㅋㅋ 영화는 대체적으로 재밌고 감동적이었다. 제임스 맥어보이의 목소리를 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을..ㅋㅋㅋ 아쉽다 아쉬워~

 

제발~ 크리스마스까지 살아남아 많은 아이들이 당영화를 재미있게 봤으면 싶다.

 

P.S. 나중에 자막판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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