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응모했것만 시사회, 예매권 모두 똑 떨어져버려 속상해하고 있을때, 정말 고맙게도 시사양도 받아 정말 재미나게 본 당영화! 재미없다는 얘기에 좀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영화는 정말정말 내 스타일이었음ㅋㅋㅋ 같이 본 울 마미역시 정말 재밌다고 했고..ㅋㅋㅋㅋ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는 세계 최초 비행선을 설계한 다빈치의 설계도 암호를 갖고 베니스 총독 저택의 비밀 방에 모인다. 하지만 삼총사의 맏형 아토스의 연인 밀라디(밀라 요보비치)가 암호를 빼내, 악명 높은 버킹엄 공작(올랜도 블룸)에게 넘겨주며 삼총사는 임무를 실패하고 다빈치의 설계도는 버킹엄 공작 손에 들어간다. 일년 후, 프랑스의 실질적인 권력을 휘두르는 추기경(크리스토프 왈츠)은 꼭두각시 왕을 제거하고 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군사력을 자랑하는 버킹엄 공작과 미모의 스파이 밀라디를 동원해 거대한 음모를 계획한다. 한편 왕의 친위부대가 되기 위해 성으로 향하던 달타냥(로건 레먼)은 우연히 만난 삼총사와 합류하게 되고, 추기경의 음모를 알아챈 왕비로부터 음모를 제지하라는 임무를 받게 된다. 지시에 따라 떠난 영국에서 그들은 거대한 음모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고, 프랑스 왕실의 운명을 건 절체절명의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삼총사 보다 더 매력적인 밀라디에 반하고... 달타냥으로 분한 로건 레먼의 상큼함에 기분 좋고..ㅋㅋ 역시 올랜드 블룸은 악당연기를 해도 멋지더라...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정말 잘생기기는 했어..ㅋㅋ 시각효과가 충만하고 액션신도 화려하고 해서 정말 제대로 눈호강을 했다. 영화를 보는내내 예전 텔레비전에서 본 '달타냥과 삼총사'였나? 아무튼 그 만화가 막 생각나더라^^ 정말 나의 향수를 마구마구 일으키는 영화였어ㅋㅋㅋ 왠지 다음편을 예고하는 듯한 분위기로 영화가 끝나던데... 요즘 어떤 영화 시리즈를 시작할까 했는데 당영화로 정했다^^ㅋ '해리'가 가고 '삼총사'가 오는구나~ 맞다...ㅋㅋ '셜록 홈즈'도 있지..?ㅋㅋㅋㅋㅋ P.S. 우리 귀염둥이 달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