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드라마를 재밌게 봤고, 동명영화를 볼 계획이었기에 소설로 먼저 읽고나서 보려고 소설을 읽게 되었다. 눈물이 핑그르르 맺히기는 했으나 마구 흐르지는 않아 아쉬웠다. 오랜만에 소설 읽으면서 울고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