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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 The Switch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워리어스 웨이'를 볼까 했지만 거칠게 반대를 하던 친구 때문에 계속 고민 때리다가 당영화로 결정!ㅋ 포스터 속 아이가 넘 귀여워 ㅎㅎ 남자주인공인 제이슨 베이트먼도 내가 좋아하는 배우고 ㅎㅎㅎㅎ
동네 극장은 상영을 안 해 강동까지 원정!ㅋ 영화관에 바글바글 거리는 애들을 보고 좀 긴장했지만 정말 다행인게 같은 영화가 아니야~ㅋㅋㅋ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결혼은 싫고 아이만은 갖고 싶어!" 잘 나가는 뉴욕의 커리어우먼 캐시는 우월한 유전자를 통해 인공수정 임신을 결심한다. 임신 성공을 기원하는 파티에 그녀의 절친인 월리를 초대하고,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어버린 월리는 그만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그렇게 그 날의 엄청난 사건(?)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채 캐시가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면서 기억 속에서 점점 묻혀진다. 7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아니, 한 명 더 있다?! 캐시의 아들 세바스찬을 만나게 된 월리는 자신을 묘하게 닮은 아이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되살아나기 시작한 7년 전의 기억!
요즘 할리우드 추세가 정자기증인듯ㅋ 당영화도 주요소재가 정자기증이다! 예전에 봤던 '에브리바디 올라잇'도 정자기증이었지...ㅋㅋ
영화는 미쿡에서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는데... 난 생각보다 괜찮았다. 불평도 많고 건강염려증에다 옷 입는 센스도 부족한 남자가 취중실수로 인해ㅋ(엄청난 실수!) 아이가 생기고 그 아이와 유대감을 쌓다가 뭐 진정한 가족이 되는데... 그 과정이 참 괜찮았다.
로맨틱 코미디라고는 하지만 남녀의 사랑보다 철없는 남자가 점차 철이 들어가는 과정이 참 좋았다. 모든 걸 다 놓치게 될까봐 진실을 털어놓지 못헸던 주인공이 다 잃을 것을 감수하고 아이를 위해 진실을 고백히던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P.S. 갑자기 두시람의 급사랑모드는 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