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 Red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비덩 이정진이 나오는 '돌이킬 수 없는'과 브루스 형님의 '레드' 중에서 엄청 갈등때리다가 선택하게 된 당영화 '레드'! 생각보다 별로라는 반응이 다수여서 좀 꺼렸지만.. 그래도 브루스 형님의 올만에 액션나들이인데..ㅋ 기대감 안고 극장으로 샤랄라~ 극장을 가득 채운 중딩들의 모습을 보며.. 설마 나와 같은 영화를..? 이라는 부담을 가졌지만 참으로 다행스럽게 다른 영화였다..ㅋㅋㅋ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CIA 사상 최고의 특수요원 ‘프랭크’(브루스 윌리스)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 괴한들의 습격을 당한 그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거대한 위협을 직감하고, CIA 최고의 두뇌 ‘조’(모건 프리먼)와 폭탄 전문가 ‘마빈’(존 말코비치) 킬러계의 대모 ‘빅토리아’(헬렌 미렌)와 함께 힘을 합치기로 한다. 한편, CIA 특수 요원 ‘쿠퍼’는 살려두기에는 너무 위험한 실력자, 일명 ‘레드’를 제거하라는 특별 지령을 받고 이들을 맹추격하기 시작한다. 시시각각 찾아오는 무차별 공격 속에 CIA 사상 최고의 레전드팀 부활을 선언한 프랭크 일당은 자신들의 목숨을 노리는 CIA 조직을 향한 지상최대의 반격을 선포하는데…

 

신참 CIA요원과 전 CIA요원이 대결이라는 말에 조금은 기대감이 생겼다. 그리고 신참 CIA요원으로 나오는 쿠퍼는 정말 큐티한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 더 호감갔고... 영화의 줄기는 늙었다고 무시하지 말라는 뜻을 내포하는 거 같은데... 정말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무시할 수 있겠어...ㅋㅋㅋ 특히나, 음모론에 좀 미친 모습을 보여주는 마빈의 촉은...ㅋㅋㅋ 평범한 아줌마를 바로 알아보는 그 능력자다운 모습에서 역시 연륜은 따라올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ㅋㅋㅋ

'더 퀸'을 보지는 않았지만 엘리자베스 여왕을 연기한 헬렌 미렌의 연기변신도 흥미로웠다. 아무렇지 않게 총을 쏘는 모습은... 특히, 그 기관총 쏘는 모습이 어찌나 멋있던지...ㅋㅋㅋ

 

근데..

세월의 흔적은 지울 수 없는 모양이다.. 예전 존 맥클레인 형사로 활약했을 때 보여주었던 그 맨몸액션은 점차 사라지고 모든 액션을 거의 총으로 소화시키는 브루스 형님...! '다이 하드' 5,6편을 계약하셨다고 하던데... 맨몸액션을 막 기대해도 될런지...ㅋㅋㅋ

액션이 좀 루즈해서 중간에 살짝 지겨운 감도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당영화 유머도 몇 개 성공하고 이래저래 액션도 괜춘이고... 볼만은 했다.

아주아주 아쉬운 점 하나는 희생...! 꼭 굳이 거기서 희생을 할 필요가 있었는지... 그게 좀 아쉬웠다...

 

P.S. 나는 이상하게 똘끼있는 캐릭터가 마음에 콕!ㅋㅋ 'A-특공대'에서 머독에 반하더니.. 이번엔 마빈할배에게 퐁당 빠져버리고야 말았으니...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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