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갈 수 없는 나는 여행서를 보면서 간접여행을 떠난다. 저번 동유럽 여행서를 실패한 경험이 있어 당분간 여행서를 보지 않으리라 했지만.. 이 책을 읽고 또다시 여행서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야 말았다. 도쿄 한 도시만 다닌 작가의 흔적들을 보면서 나도 여행가고 싶다는 열망이 스멀스멀 피어올랐고.. 꼭 가고야 말겠다는 투지를 불태웠으니 말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