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떠난 손미나의 아르헨티나 여행... 그 여행기를 읽고 있는 나도 작가와 함께 아르헨티나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여자 혼자서는 추천하지 않는 남미여행을 용감하게 시도한 작가가 너무 부러웠다... 방구석에 앉아 "여행가고싶지만 혼자서는 무리야..."라고 생각하는 내게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훌쩍 떠나는게 여행이라고 가르쳐준 작가의 행동력은... 많은 힘이 되어주었다.. 그녀의 또 다른 여행이 궁금해진다....
P.S. 그런데.. 가방은 찾았는지 궁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