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애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핫한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에 귀가 쫑긋^^ㅋㅋ 가끔씩 핫한 영화가 생각날 때가 있다.. 뭐, 지금이 그랬고..ㅋㅋㅋㅋ 3월에는 한국영화가 많이 개봉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는데...ㅋㅋ 3월 개봉 영화 중에서 가장 기대를 한 작품이기에 기대치가 모락모락 올라갔다... 

예전 핫한 영화 찾다가 큰 봉변을 당한 적이 있어서...('펜트하우스 코끼리'라고.. 그 영화 보고 많이 속상했었다...ㅡㅡ^) 큰 기대는 말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감상했고... 그 결과는 처참했다... 헉!!!! 

유지태와 윤진서가 '올드 보이' 이후 7년 만에 만나 호흡을 맞췄다는 이야기에 음... 두 사람의 연기 괜찮겠군.. 싶었다... 하지만... 영화 시작하자마자.. 그러니까 극 중 연이(윤진서)가 말하자 마자 친구와 나는 엥? 하는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데뷔한지 좀 되지 않았던가...! 많은 작품을 찍은걸로 아는데... 그게 무슨...! 말로는 설명 안 되는 그녀의 부정확한 발음과...(진우와 진호의 뭉뚱그러진 발음은.. 뭔데? 둘이 똑같아서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말하면 계속 헛갈리잖어...) 국어책 낭독형 연기는... '돌아온 일지매'에서 괜찮게 생각했던 내가 이상한건가...? 그 연기 적응하는데 꽤나 걸렸다...(결국엔 마지막 가서야 겨우 적응했다...헐~) 

그리고 너무 뻔~한 설정들... 쌍둥이를 사랑한 여자라는 거 빼고는 식상하다 싶을 정도의 대사와 전혀 흡입력이 느껴지지 않는 캐릭터들... 그리고 마지막에 그 어색한 CG는 뭔데...?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과도한 음향효과는... 꼭 그 오페라를 넣고 싶었던 걸까...? 산만하다 싶다... 

가장가장 이해가 안되었던 건... 바로 연이! 산에 올라가면서 하이힐을 신다니... 아무리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도 그건 아니다.. 아니지.. 진정한 산타기에 고수일지도.. 하이힐을 신고도 저벅저벅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신의 경지에 이른.. 그런 고수..?ㅋㅋㅋ 당신이 대박~!!!!!! 

P.S. 멀더와 스컬리에게 의뢰하고 싶을 정도로 미스터리한 사건이 많았던 당영화... 지지부진한 스토리에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결말은... 나오면서 이렇게 허무하고 보는내내 지루함이 올라와 죽는 줄 알았던 당영화.. 감독에게 묻고싶다... 왜.. 이렇게 만드셨냐고.... 배경으로 버티기엔 1시간 40분은 고문이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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