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화 된 공지영의 소설.
자살 미수의 여주와 사형수인 남주의 플라토닉적인 사랑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마지막 부분에서 여주의 오빠가 남주를 구해주길 바랬지만... 헛된 바램이었다... 오랜만에 눈물샘을 적시는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