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안개 피어나는 아침으로 가다'를 재밌게 읽은 나로서는 이 작가의 다른 소설도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찾다가 겨우 발견해 낸 이 소설... '봄 안개...' 보다는 좀 못했지만, 뭐 읽을만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