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그저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책이었다. 거기다가 베스트 셀러 1위라는 타이틀이 한 몫 차지하기도 했었지만...
책을 펼져보고, 시도 참 읽을만 한 것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예전에도 시집은 곧잘 읽기도 했었지만... 이 시집만큼 빨리 읽어내리지는 못했었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나는 절대 못할 것 같다.. 아직도 상처받았던 마음이 씻겨내려가지 않았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