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남편과 알콜 중독자 부인, 그리고 남편의 남자애인
평범한 내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상한 동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 소설은 절대 독자들이 기분 나쁘지 않게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나는 동성연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소설이나 영화는 물론 만화까지도 잘 선택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소설은 내 생각과는 다르게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동성연애에 대해 부정적 시각만을 갖고 있었던 내게 시각을 트여주게끔 만들어주었던 소설이었다.
 | 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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