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너무 많이 알려졌지만,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일본 요리.음식만화 베스트를 뽑아 보았습니다. 96년부터 읽기 시작해 이미 완간된 만화도 있지만, 아직까지 나오는 만화도 있습니다.
2003년 추석. 3일연휴동안 읽은 책들입니다. 하루 동일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며 책 읽는 기분 최곱니다. 점점 쌓여가는 책더미를 바라보는 기분은 마라톤 완주만큼이나 뿌듯하군요. 하하.
정말 눈물이 쏙 빠지게 웃으면서 읽었던 책들입니다. 요즘 책들은 다 심각하거나 냉소적이라 그런지 책을 보고 크게 웃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인생의 기대를 실어와 주는 웃음을 선사할 책들입니다.
어린시절 즐겁게 읽었던 <메리 포핀스> 시리즈 중 2권이 완역으로 출간되었고, 해리 포터만큼 상상력이 뛰어난 <둠스펠> 시리즈도 좋았습니다.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것은 <나는 임금님>과 <그런데 임금님이 꿈쩍도 안 해요>입니다. 두 편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줄 아는 사람들이 쓴 이야기입니다.
2003년 7월에 출간된 어린이책 중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베스트들만 뽑아 보았습니다. 촌평을 하자면, 그림책보다는 동화책의 강세군요. 추억의 동화 '꼬마 뱀파이어' 시리즈가 나왔고, 동화를 동화답게 쓰지 않는 티에리 르냉의 글도 좋았습니다.
체다 치즈처럼 치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