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에 출간된 어린이책 중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베스트들만 뽑아 보았습니다. 촌평을 하자면, 그림책보다는 동화책의 강세군요. 추억의 동화 '꼬마 뱀파이어' 시리즈가 나왔고, 동화를 동화답게 쓰지 않는 티에리 르냉의 글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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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가물하게 기억이 날듯 말듯하네요. 초등학교 때 정말 열심히 읽었는데... 뤼디거와 안톤, 그리고 안톤의 여동생 안나 정도밖에 기억이 안나요. 정말 언제 뤼디거가 뱀파이어인 것을 들킬까 조마조마했지요. 정식번역판이라고 합니다. 재밌는건 뱀파이어 책이라 그런지, 본문 여기저기에 핏자국을 넣어 두었습니다. 하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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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는 역사책입니다. 작년에 선사시대 편 2권이 나왔고, 이번 달에 삼국시대 3권이 한꺼번에 나왔네요. 확실히 전문사가들이 글을 써서 그런지 딱딱한 면이 있지만, 역사의 다양한 층위를 촘촘하게 전해준다는 점에서는 아주 훌륭합니다. 잘쓴 어린이책 한 권 열 어른책 안부럽다니까요. 개인적으로 사계절의 '생활사..' 시리즈만큼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