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_hyuni 2003-09-01
어느덧 9월... 입니다. 참 세월가는게 점점 빨라지는 것이 이제는 조급하기까지 합니다. 오늘 아침에 TV를 보는데, 여자 아나운서가 "연초에 세운 계획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 묻더군요. 갑자기 올해 초 수첩에 끄적였던 많은 계획들이 생각났습니다.
막상 뒤져보니, 아무것도 이룬게 없어 또 꿀꿀해질뻔 했습니다만, '그건 28의 내가 마음먹을 행동은 아니라고' 다시 맘을 다잡았습니다. 뭐 지금까지 해놓은게 별로 없더라도 어떻습니까. 아직 시간은 저의 편이고, 마음먹은 사람의 손을 들어줄텐데요.
yukineco 님도 이제 100여일 남은 2003년, 지난 일보다는 앞으로의 희망을 생각하며 밝고, 재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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