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식탁 위의 개
클로디 윈징게르 지음, 김미정 옮김 / 민음사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말은, 내게는 역자가 해석한 대로 해석되지 않았다. 그 문장은 이 소설의 첫머리잖아. 처음으로 돌아왔다는 얘기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이상 도토리는 없다 - 도서관 소설집 꿈꾸는돌 33
최상희 외 지음 / 돌베개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표제작이 정말 재밌고 귀여웠는데 나머지 작품들도 다 좋았다. 굳이 더 좋았던 걸 뽑자면 김려령의 「우리가 아주 예뻤을 때」, 김해원의 「황혜홀혜」. 1년을 찾아 헤맬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 - 2022년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
김준녕 지음 / 허블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토록 처참한 SF라니. 수많은 디스토피아 소설들을 읽어왔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비참함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 베드로 축일 캐드펠 수사 시리즈 4
엘리스 피터스 지음, 송은경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시리즈에는 자기 주장이 분명하고 적극적인 여성 캐릭터가 늘 등장해서 기분이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도사의 두건 캐드펠 수사 시리즈 3
엘리스 피터스 지음, 현준만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범인은 예상 못했고, 범인을 잡는 과정도 꽤나 역동적이었다. 하지만 가장 흥미로웠던 건 보넬과 수도원의 계약 내용. 그렇게 세세하고 구체적이라니. 웨일즈의 법제도 흥미로웠다. 책을 읽으면서 얻는 이런 부수입 같은 자투리 지식들 정말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