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스다 미리의 여자공감만화, 시즌 2!!!! ^^
(대망의 예약판매 중이지요!! ^^)
이번에 나온 마스다 미리 여자공감만화 '시즌 2'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
요렇게 세 권이에요!
일단 띠지에 적힌 문구들을 먼저 읽어보다가,
으으으으으응????!!!!!!!!!!!
어머낫, 김연수 작가님의 추천사라니!!!!!! ^^
몇 년째 여름만 되면 계속 꺼내입는 티셔츠,
내게 수짱이란 그런 티셔츠 같은 이야기다.
은근히 좋아해서 입고 또 입지만, 남들은 잘 모르는.
좋아하는 걸 좋아하며 살아 어느덧 마흔,
나처럼 수짱도.
하지만 산들바람에도 마음은 여전히 펄럭펄럭,
수짱처럼 나도!
_ 소설가 김연수(『수짱의 연애』)
띠지의 추천사를 보고 넘넘 반가워서 트윗에 올렸더니,
'수짱 좋아하니까요...' 인증 멘션이. ^^
(아, 김연수 작가님께 온 '인증 멘션'이 아니고, 이봄에서.^^)
저도 수짱의 티셔츠 변화를 살펴보며 이 책들 읽게 될 것 같아요!! ^^
안 그래도 오매불망 기다린 수짱의 이야기들인데,
좀 더 애정 갖고, 좀 더 사심으로 읽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수짱의 연애,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아아아, 이 주말을 나와 함께 보낼,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입니다!!!! ^______________^*
변하고 싶다.
나는 지금의 내가 변했으면 한다.
어떤 식으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지금보다 좋은 내가 되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 거지?
- 어느날 수짱의 일기 중(『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그냥 왠지 싫은 사람…
미묘하게 누군가가 거슬리기 시작할 때,
왜 나는 그 일로 전전긍긍하게 될까요?
그러다가 나 자신에게 더 화가 납니다. 뭘까요, 이런 마음.
보기와는 달리 소심하고 상처 잘 받는 타입인 저는
이 책에 넋 놓고 공감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내밀한 이야기입니다!
_ 『나라는 여자』 임경선 작가의 무한공감!(『아무래도 싫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