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문헌정보인들이여.

2005년 9월 30일. 모여야합니다.

우리 입을모아. 쓰레기같은.행정자치부 교육부 윗사람들에게

우리의 뜻을 전해야합니다.

 

아.. 가고싶다.

그러나.

- _- 난 못간다.

미안하다.-_ㅠ 수업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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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노암 촘스키 지음, 강주헌 옮김 / 아침이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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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어렸을 때부터 교육받아 왔다. 물론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하여 공부해왔는지 왜곡된 민주주의에 대하여 주입 당해 왔는지 잘 모르겠다. 노암 촘스키라는 사람이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비판하지만 않았더라도 내 생각은 달라졌을지 모른다. 내가 이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진정한 민주주의를 알고 배워왔다고 생각할 확률이 90%이다. 촘스키는 미국의 횡포와 교육 그리고 그 횡포를 침묵하고 있는 언론들에 대해 마구 비판하고 있지만 나는 역시 잘 모르겠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서인지 그가 들은 예들이 적절했는지 아닌지도 잘 구별할 수 없을 정도니 말이다. 다만 내가 느끼고 알 수 있었던 것은 학교뿐 아니라 언론의 모든 정보는 그대로만 사실이라고 믿어왔는데 지금까지 그런 기사나 내용들이 거짓이었음을 그리고 조작되어 왔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마지막장에서 다룬 촘스키와 실버의 대담은 아직까지도 내겐 잊혀지지 않는다. 그의 당당함과 자신의 양심에서 한 발자국도 물러나지 않는 그 굳은 의지를 말이다. 나는 지금까지 이 체제에 순응하며 살아왔다. 이제는 촘스키처럼 자신이 살고있는 사회를 비판할 줄도 알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권력과 횡포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나 우리사회는 어떻게 유지되어왔나 다시금 생각하게되었고 그 신랄한 비판을 통해서 우리는 과연 얼마나 우리 사회의 거짓을 비판하고 드러내 보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권력과 횡포 앞에서 우리는 과연 얼마나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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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에 빠져살다보니.

이곳엔 글을 자주 안쓰게 되는구나.

뭐 .그렇다.

- _-

이거랑 싸이랑 합칠수도없고,

싸이랑 이걸 합칠수도 없으니 말이다.

 

그냥. 평소에 읽는책 하나하나. 내용을 잊지 않기위해

기록하는걸로 만족해야할꺼같다.

 

한떄는 주간서재의달인도 노렸었는데 . . .

아. - _- 이 패배의 기분.ㅋ

 

그래도 가끔와서 글을 남겨주시는 센스! 쯤은. . . 기특하지않은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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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도서관 - 소설로 읽는 책의 역사
요슈타인 가아더.클라우스 하게루프 지음, 이용숙 옮김 / 현암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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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류에서 뒤적뒤적 브라우징을 하다가.

발견하게 된책이다. (난 이런경우가 아주 많다.)

책 이름은 듣도 보도 못했는데

읽어보면 아주 재미난 책들을 발견하기 쉽다.

이책도 그경우에 속한다.

중학교때 소피의세계 반절읽고 내팽겨쳤던 나.(그땐 그럴만했다.-_-)

이책의 작가가 요슈타인 가아더란다. (소피의세계 작가;;)

역시 사람은. 크고볼일이다. (-_-);

여튼. 이책은. 구성부터 특이하다.

실제로 책에서 특이한사람도 나오고 말이다.

책의 제목은 마법의 도서관이지만. (소설로 읽는 책의 역사)라는. 작은글씨가.

나를 이책을 읽게 만들었다. (난 도서관에 관련된 것이라면 무조건 좋다.)

그래서 인지. 책내용에서 책의 역사. 서지학자에 관한예기 멜빌듀이에 관한

예기들을 주인공들을 통해서 들려주고 있다.

나름대로. 좋은 구성이었던듯.+_ +

책의 두께는 약. 모모(이책을아니읽으셨나요?)의 두께와 흡사하다.

그렇지만 장담한다.

책을 펴는순간부터 닫는시간까지. 재미와 책의 역사를 함께 알아갈것임을 말이다^^

 

주제분류번호★839.8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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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료는 책을 통해 사람의 정서적 사회적 정신적 부적응 문제를 치료하고자 하는 임상 상담의 한 분야이다. 여러 세기 동안 책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분야에서 조용한 상담 자로서 역할을 해왔다. 책을 통하여 독자들은 새로운 역할로 완전히 빨려들어 갈 수 있다. 즉 그들은 책을 통하여 자신의 편협한 관점을 넘어서서 다양한 삶과 삶의 스타일들을 접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 문학작품은 독자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다루는데 도움이 되는 모델들을 제공한다. 양질의 비소설 들, 특히 자기-조력 서적들(self-help books)은 독자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다룰 수 있는 구체적인 제안들과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
   처방에 있어서 책을 사용하는 기술을 독서요법이라고 정의한다. 독서치료는 많은 이름들로 알려졌는데, 독서상담(bibliocounceling)과 독서교육(biblioeducation), 독서심리(bibliopsychology), 개인 그룹 치료(tutorial group therapy), 도서관 치료학(library therapeutics), 독서예방(biblioprophylaxis), 문학치료(literatherapy)등이 그것이다(Rubin, 1978). 웹스터 사전은 독서치료를 "직접적인 독서를 통한 개인적 문제의 해결을 안내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Berry(1987)는  "문학작품을 서로 나누는데 기초하여 ... 촉진자와 참여자 사이에 상호작용을 구성하기 위한 일련의 기술들"이라고 규정한다. 최근 몇 년 이상 독서치료는 상담가, 심리치료자, 정신과의사, 그리고 교육가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다양하게 활용해 왔다. 단지 사회사업사들이 최근에 임상적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바커에 의해 출판된 [사회사업 사전]에 다음과 같은 독서치료의 납득할 만한 정의를 포함시켰다.
   "독서치료는 정서적 문제들과 정신적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문학과 시를 사용하는 것이다. 독서치료는 흔히 사회적 그룹워크와 그룹 치료에 사용되고, 모든 연령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기관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외래 환자들과 개인적인성장과 발전의 수단으로 문학작품을 나누기 원하는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다."
   루빈(1978)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임상 전문가들은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최소한도는 준비를 한다고 보고한다. 파르덱과 파르덱(1987)은 결론짓기를 사회사업가가 가장 적게 독서요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정규적인 임상 훈련에서는 사회적 치료에서 거의 책이 사용되고 있지 않는다고 한다.
   Baruth와 Burggraf(1984)와 Griffin(1984), 그리고 파르덱 파르덱 모두 독서치료의 주된 목표가 다음과 같다고 한다: 1) 문제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2) 문제들에 관한 통찰을 제공하는 것, 3)문제들에 관해서 토론을 자극하는 것, 4) 새로운 가치들과 태도들을 나누는 것, 5)비슷한 문제들을 경험한 다른 사람들이 있음을 자각케 하는 것, 그리고 6)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 등이다.
   많은 정보가 독서를 통해 전달될 수 있다. 독서요법은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문제들에 접근하는 다른 방법들을 깨닫고 문제들에 관하여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다(Griffin, 1984). 대부분의 환자들은 직면한 문제에 대해서 선 지식이나 개인적인 경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독서요법은 문제를 취급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자기 이해와 통찰은 독서요법의 중요한 목표이다. 치료자가 독서요법에서 문학을 사용할 때 환자들은 그들 자신과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 인물들에 관하여 읽게 된다.  즉 그들은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그렇게 하는 가운데 그들 자신들의 동기와 느낌들, 그리고 생각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야기의 등장인물의 갈등들과 지각, 그리고 정서적인 반응에 관하여 읽음으로써 환자들은 그들의 문제되는 상황에 대한 통찰을 얻게된다.  독서요법은 두려움과 죄책감, 혹은 수치심 때문에 토론되지 않을 지도 모르는 문제에 관하여 비교적 저항을 받지 않고 이야기하도록 자극하는데 탁월한 기술이다.  문학 작품 속에서 자신과 비슷한 문제를 겪는 인물들을 읽는 것은 문제에 대한 느낌들을 입으로 상담 자에게 표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독서치료는 환자들에게 그들과 비슷한 문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작중 인물들을 읽을 때 그들에게 현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직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은 그러한 신체적 조건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장애인들은 같은 문제에 직면한 다른 사람들이 그들과 비슷한 실패를 경험했지만 어느 정도 성공하는 길을 발견하고, 장애에 대하여 자신을 개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Bibliotherapy: A Clinical Approach for Helping Children/John T. Pard
eck&Jean A. Pardeck (Gordon and Breach).  pp.1-2.에서 번역)

 

 

 

출처 : http://www.bibliotherapy.pe.kr/course1.html (9월 23일 새벽 1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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