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 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의 7가지 상상력 프로젝트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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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한 미의 세계.
카드, 기호, 언어, 악보를 이용한 신기한 그림들 건물들
기타등등 기타등등
여러가지 볼것많은 지식인의 교양서!

이책은 한마디로 버릴게 하나도없는 지식서.

왜 진중권작가는 미의 역사와 기원에 대해 의문을 갖는것일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든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마지막에 읽을쯔음에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것이다.

 

정말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고 아름다운 책이라고 생각된다.

한가지 단점 : 가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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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
루이스 세뿔베다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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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을 통해 처음 이책을 만났고, 표지를 보고 먼저 반해

도서관가서 당장 찾아 읽은책이다.

-ㅅ - 표지가 너무 이뻐서 그랬는지 내용은. 기억도 잘.나지않는-_-;;

특이한 표지에 비하면 내용이 너무 평범하지 않았나싶다.

그냥. 갈매기 조나단을 생각해도.- _-; (그건 좀 오바지만)

어쨌든 약속이란것 떄문에.

고양이가 갈매기에게 나는법을 가르쳐준다는 내용이다.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라는 말은. ㅇ-;; 읽어보니 아닌것같다.

지워야해!

8세부터 18세까지 읽는 동화;; (이래야 말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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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영웅전설 - 제8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
박민규 지음 / 문학동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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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아주 우연히 서가에 꽂혀있는 다른 분류번호를 보고

"엇 .이거 하마터면 영원히 못볼뻔한책이네."

라고 -_- 공손히 집어들었다.

기술과학번호인 600번대 서가에

이녀석이 꽂혀있었던 것이다.

사람들 진짜 양심도 없지. 역시 전공은 못속인다.-_ㅠ

아. 서론은 여기까지..

 

우연히 발견한 이책의 내용은 어땠냐하면은

나름대로 재밌기도하고. 가끔 지루하기도 한. 신소설-_-이라고해야하나.(여기서신소설은.새로울신!)

지구에는 영웅들이 있었는데.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등~

그들은 다 미국을 상징하는 영웅들이구.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영웅은. 그저그런. 바나나맨.

이름이라도 들어본적있는가?

그러나 작가 박민규님은 이 책으로 문학동네에서 대상을 거머쥐는영광을.~

얻게되셨다. ( 책에 몇회 수상작이라고 써있더군.)

나름대로 이야기를 엮어가면서. 우리와 미국에 대해 어떻게 어떻게 꼬집어 내고 계신

이책.- _- 다소 내용이 심각해지지않으면서 미국을 비판하는것을

이책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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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능력검정시험 단번에 2급 따기 이래현 급수 한자 시리즈 6
이래현 지음 / 넥서스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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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빠른배송에 한번 감격했고.

이쁜 책표지에 감격했고.

별책부록이 있어서 감격했더이다.

꼬불꼬불 한자사려다가. 저자가 같길래.

모아둔 적립금 털어.- _-(돈보탰긴하지만).

이 책을 결국 지르고 나니.

한자 공부만 눈앞에 남았다;;-_ㅠ

(안타깝게 지금은 학교시험기간이다.-_ㅠ 전공공부도 바쁜디.)

그렇지만 더욱더 놀라운것은

가나다순이 아닌 부수순이라는것이었고.(항상 가~간~감~강~ 차례대로 외우다 나중에 질려서-_-)

색인이 있다는-_ㅠ 것!!! (한자책에 색인이 있어주는 센쓰!!)

 

아아.진짜 한자공부할맘난다.

멋져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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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림책
헤르타 뮐러.밀란 쿤데라 외 지음, 크빈트 부흐홀츠 그림, 장희창 옮김 / 민음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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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이책의 표지를 보지못했다.

(학교도서관에서-_-양장본이라 표지는 없애고 분류시켜논것같다.)

에고고. 이런 서론은 빼고.

본론으로 들어가야겠다.

나는 이책에 과감히 별 5개를 주고싶다.

(밀란쿤데라님의 글이 실려있어서가 아니다!! - _-)

이책은 크빈트 브흐홀츠가 그린 그림을 글을 써달란 부탁과함께 작가 46명에게 보내어짐과 동시에

시작되었다고 볼수있다. 작가들은 충실하게 글을 써서보내왔고, 그 글과 그림의 매치는

정말이지 환상 그자체였다.

예전부터 크빈트 브흐홀츠가 누구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결국은 그사람의 그림에 매혹되고말았다.

(난 진정.-_- 지조없는것인가!!! . 사실난.진주귀고리소녀를읽고 -_-베르메르를 좋아했다.)

정말 한번본 사람이라면 크빈트의 그림에 빠져들것이다. 그래서 그만큼 이책은 소장가치가 있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이 책의 범상치않음을 느꼈는데. 지평을 쓴 요스타인가아더.(소피의세계작가)부터.

46명의 작가의 이름을 하나하나 훑어보는 순간.-_- 숨이멎는줄알았다.

이렇게 좋은 작가들이 모여서 쓴책이라면.-_- 아. 그래. 아.그래..침착하자.....이런 마음이었던것이다.

나는 특히 사물들의 자리라는 시가 좋았다.(내마음대로 시라고-_-정함.)

그리고 마르틴 모제바흐라는 작가가 써준 글도 좋았고.잘못 놓여진 서류철의 발상도 좋았다.

그리고 책을 덮고자는 그림이 너무도 맘에 들었는데.

(그래서-_- 이 그림을 핸드폰에 찍어 배경화면으로사용중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인상깊게 읽은 사물들의 자리를 -_- 그대로 배껴놓았다.

아아. 다시봐도 느~므 좋다 +_ +

        사물들의 자리

오늘은 태양이 비칠 것 같군,

 

하고 그대는 7시에침대에 누워서 생각한다.

틀에 박힌 일상적인 터치로 처리하기에는

자외선이 너무 많아.

 

초로의 물의 요정으로서

그대는 그대의 발코니로 들어선다.

원시 콜롬비아 인의 표정을 지으면서,

왜냐하면, 누가 안단 말인가, 어느새 비라도 내릴지.

 

라디오에서는 만돌린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고,

집 아래쪽에서는 아침의 인파들이 웅성거리고 있다.

아, 하고 타자기가 중얼거린다,

그 누구도 이제 더 이상 비상을 꿈꾸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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