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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슐리만 자서전 - 트로이를 향한 열정
하인리히 슐리만 지음, 김병모 옮김 / 일빛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하인리히 슐리만이란 사람은 트로이를 발굴한 학자로 유명하게 알려져있다.
정말 어린시절에 받는 어떠한 감명은 그사람의 일생을 좌우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인리히 슐리만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기도 하다.
그누구도, 트로이가 진짜 존재하리라고 생각을 했을까.
어린시절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어린이를 위한 세계사] - 를 읽고 어떻게 그 굳은 생각을 지켜왔을까.
살면서 잊혀질만한 이야기인데도, 주변사람들이 다들 아니라고 하는데도 꿋꿋히
자신의 열정을 쏟아 그 진실을 위해 돈과 그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그가 있었기에
오늘날, 서양사가 이만큼 연구되었지않았나 생각해본다.
이 책의 책장을 열고 그의 일생을 들여다보면,
그가 얼마나 한가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알수있다.
내가 책장을 열어 그를만났을때, 그는 이미 - 그리스어로된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노래하고있었다.
꿈이 아닌 현실속에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