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하고 야한 일본 엽기동화
나카미 도시오 지음, 조양욱 옮김 / 현대문학북스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 정말 엽기다.

동화라고 하기엔 수위가 좀 있는 책이다.

사실 처음에 제목에 이끌려-_ - 빌린게 큰 이유였지만. 읽고나니

동화라는 느낌보다는 무서운 전설이라는 느낌이 더 압도적이다.

그게 또 그런게

일본의 설화중에서도 - _-가장 엽기적인것만 골라서 작가가. 이 책을 낸것이라고 한다.

이유인즉.

작가 나카미 도시오는

현대의 동화는 아이들에게 너무 해피엔딩만 보여주어. 실제로 인간 내면에 있는 폭력성이나 잔인성을

무시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잔인한것들 엽기적인것들만 골라 아이들에게 보여주어

내면에 잠재되어있던 폭력성 잔인성을 글로 읽게 하여금 해소시켜줘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잔인한글을 읽다보면 우리도 모르게 당하고 있는 사람의 심리를 알게되어

약자의 입장에서 서서 볼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이책은 아이들에겐-_- 강추하고싶지않은 책이다.

 

어느부분은 묘사가 -_-;; 엄청 엽기적인곳도 있으니.

정말 엽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잠재된 폭력성을 해소하고싶으신분들(작가의 말에의하면)

읽으시길 바란다.

 

주제분류번호★8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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