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없이 살아야 할 101가지 이유
게얼리스 질겐스 지음, 김경옥 옮김 / 자음과모음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질린게 뭐냐하면말이지.

보편화된 남자가 아닌 독일남자에 대한 내용이라는거지.

그리고 또 열받는게 뭐냐하면.

나는 여자이지만. 같은여자로써 그녀가 너무도 남자를 비판하려 애를쓴다는거지. 안쓰럽기까지해

그리고 대부분 성과 결혼한여자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도대체 여자들이여 눈을 뜨라는게. 뭐에대해 눈을 뜨라는거야

성에대해? 남자에대해?

비판은 논리적이어야하는데 이건 너무. 우격다짐식이군.

읽으면서. 웃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얼마나 남자를 싫어하면 101가지 이유씩이나 드는거야.

이책에 모자라 여자 없이 살아야 할 101가지 이유도 있다며?

나참.. 원.- _- 기가막히네.

 

물론 작가가 일부러 이렇게 책을 쓴건 나도 알겠어.

바보가 아닌이상 이렇게 비논리적인 책을 냈을리 없잖아.

마지막에 작가는 말하지.

이렇게 단점많은 남자들하고 살아갈방법을 다시 연구해봐야겠다고.

좋은 생각이야.

근데 내말은.. -_- 처음부터 그럴생각이었으면. 이책을 쓰지 말았어야했어.

굳이. 같이 살아갈꺼면. 불평해대봤자 뭐가 달라진다는거야.

 

음.. 여기까진 내 나름대로 이책에 대한 비평이었어.

 

주제분류번호★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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