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집
기시 유스케 지음 / 창해 / 200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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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집이란 책을 집어든것은. 7월말.
당장. 장마도 끝나고 매우매우 무더웠기 때문이다.
때가 때이니만큼. 더위도 날려보낼겸. 친구가 추천해준. 이책을 집어들게 된것이다.
영화로도 나왔다는데. 그럴만한 여유는없고, 내겐역시.책이 최고랄까....(어쨌거나.)

정말 까만 바탕의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을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점심먹고 읽기시작해서. 어느덧 오후가 지나고 새벽이 될때까지 읽고 말았던 것이다.  (-ㅁ-)
그런데-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은.
안보이는데 무섭다는것이다. (이건 뭐, 책으로 읽어도 무서우니?)
사건이 한단계 한단계를 지날때마다 점점 더 흥미진진했고,
무서움이 더해갔다.

사이코패스-그것은 실제로 우리 주변에 있다.
남의 목숨을 우습게 여기고, 자신의 일이라면 어떤 악날한 짓이라도 하는.
약한자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해 먹는.
과부 거미같은...존재 (책에서. 과부 거미와 같다고. 했던듯하다;;)
그리고, 정말 숨이 턱까지 차오를꺼같은 공포.와 반전
영화도 영화지만,
검은집의 공포는 책으로도 전해진다는게 나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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